[화학분석기사] 화학분석기사 실기 동아대학교 작업형 시험후기

 

 

동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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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화학분석기사 실기 작업형 시험을 치러 동아대학교에 다녀왔다

직장인일때는 부산에 주말시험을 칠 수 있는 작업형 장소가 한정적이어서 다른 시험장에서 쳤었다

하지만 지금은 퇴사한 이직 준비생 ^0^....

평일에도 시험응시가 가능해서 이번 화학분석기사 실기 작업형은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로 접수하였다

 

동아대에서 화학분석기사 실기 작업형을 친 후기 요약하자면 

화학분석기사를 치려는 부산분들은 동아대에서 치세욥

시설 깔끔하고 좋아요

 

 

 

 

 

 

향학서점에서 내려서 셔틀버스로 환승해 공대 앞에서 내렸당

내 모교지만 공대 건물은 구조를 잘 모르기때문에 걱정했는데

셔틀버스에서 내려 조금만 더 올라가면 공대 4호관 건물이 보인다

 

 

 

 

 

 

입구에 화학분석기사 시험장 안내 종이가 붙어있어서 보고

건물을 잘 찾아왔군하고 안심

 

 

 

 

 

 

미리 도착해서 공부한것들 한번 더 쭉 읽어볼 생각으로 시험시간보다 50분정도 일찍 도착했다

동아대 공대 4호관 로비에 테이블이 잘되어있어 딱 공부하기 좋았당

콘센트도 있고 짱짱

 

 

 

 

 

 

간식먹으면서 전반적인 실험 순서 정리하기

 

희석은 몇ml를 따서 몇배로 희석할것인지

무엇으로 시료를 녹일것인지

부피플라스크는 몇개가 필요한지

 

머릿속으로 실제 실험하듯이 떠올리면서 정리하였다

 

 

 

 

2023년 정기기사 2회 화학분석기사

2023년 8월 2일 동아대학교

 

공시료량 0.2450g

표준시료, 미지시료 순도 99.0%

 

이렇게 주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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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 안에 질산, 염산 이용할 때 사용하는 비커, 매스실린더가 있었고

비커는 시약병이 무거울때 매스실린더에 바로 질산, 염산을 부으려면 위험하니

비커에 시약을 부어서 비커에서 매스실린더로 시약을 옮기라고 하셨습니다

위험한 시약을 다루는데 생각보다 시약병이 무거워서 행여 놓칠까 잔뜩 긴장해 땀 줄줄 흘렸던 기억이 있는데

비커에 먼저 부어서 매스실린더로 시약 양을 맞추니 훨씬 편하고 좋았습니다

 

또, 증류수는 실험실 중앙에 한통 놓여있었고

시료들마다 저울이 하나씩있는데 다른 사람이 먼저 사용하고있으면 뒤에서 기다리지않고

자기 비번호를 종이에 적고 자리에 가서 기다리고있으면 됩니다

순서가 되면 감독관님이 차례가 되었다고 번호 불러주셔서 그때 가서 시료 칭량하면 되었습니다

아 ! 시료 칭량시에 저울값이 흔들릴 수도 있다고하여 저울이 있는 쪽 에어컨은 끄고 시험을 진행해서

앞쪽 자리의 수험생들은 꽤나 더웠을듯,,,,합니다

난 뒷자리였는데도 더워서 땀방울이 책상에 뚝 떨어짐... 실험복 더워....

여름엔 화분기 시험치는것도 힘들닷

 

동아대에는 측정기기도 2대 존재해서 크게 기다리지않고 원하는 시간대에 실험 측정이 가능해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실험실이 깔끔하고 기기나 초자기류도 깨끗해 너무 좋았습니당

예전에 다른 시험장의 저울 상태보고 충격받았었는데 동아대는 깨끗 그자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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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결과 

 

 R값 0.9999

오차율 1.07%

 

이렇게 나와서 결과값에 너무 만족한다

 

 

 

 

 

 

답안지를 두번정도 검토하고 제출한뒤 뒷정리를 하고 나왔다

후련 -

 

애증의 화분기

이번엔 꼭 합격해서 작별인사하고싶다

필답형의 점수가 잘나오길 바라며,,,,

 

 

 

 

 

 

올땐 셔틀타고 올라왔지만 집에 갈때는 오랜만에 방문한 동아대 구경하면서 걸어내려왔다

대학생이고싶다 나두 ㅎ.ㅎ

화학분석기사 시험치느라 고생했으니까 나에게 주는 보상으로 돈까스먹고 귀가!

화학분석기사 작업형도 잘쳤고 돈까스도 맛있게 먹고 좋았다

이제 9월 1일까지 화학분석기사 생각은 안해야지

최선을 다했다아아아 

 

 

화분기 제발 나랑 두번 다시 보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