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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캠핑

[캠핑] 밀양 기회송림공원야영장 / 캠린이 / 부산 근교 캠핑 / 노지캠핑 / 캠핑장 추천

by 토마토는 토마토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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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기회송림공원 야영장







밀양 기회송림공원 야영장
(노지 캠핑장)

입장료 : 인당 2,000원
야영비 : 1박 10,000원 (2인 기준)
쓰레기 봉투값 : 1,000원
※ 주차비 별도 ※
 






예약 필요 X (선착순)
장작불 사용불가 / 숯불 사용가능
공용 손수레차 有
전기 사용가능 (전기릴선 필요)
사이트 구획 없음
반려동물 입장가능






금요일 저녁 퇴근 후, 부산에서 부랴부랴 달려간 밀양 기회송림 야영장

지난번 황매산 근처 오토캠핑장에서 첫 캠핑을 하고 두번째 캠핑 !

금요일에 퇴근하고 간 거라 아무리 빨리 도착했더라도 저녁 7시정도였다

아예 캄캄한 정도는 아니었지만 자리잡고 짐 옮기다보니 컴컴..

저녁에 오면 조금 힘든 부분이 꽤 있는 것같다

넓은 야영장에 마땅한 자리 찾는 것도 일이고 컴컴한데 손수레로 짐 끄는 것도 일이다

난 원터치 텐트여서 그래도 그나마 수월했다 휴
 
 






지난번 황매산 캠핑때 밝은 조명의 필요성을 느끼고 바리바리 챙겨간 것들ㅋㅋㅋㅋㅋ
 
집에 있는 무드등, 캔들워머 다 챙겨옴
 
불을 밝힐 수 있다면야 일단 챙겨 챙겨
 
 
 

 



그래도 어찌저찌 텐트치고 테이블 펼쳐서 저녁해먹기

저녁 메뉴는 알리오 올리오!

예능보면서 파스타에 맥주 한캔 크흐,,
 
이때가 작년 11월인데 야외에서 좀 오래 앉아있으니 추웠다
 
그제야 주변을 둘러보니 다들 쉘터텐트이거나 윈드스크린을 치고 캠핑을 즐기고있더라
 
아니...! ! ! 역시 캠핑고수의 길 갈길이 멀구나
 
지난번 황매산 첫 캠핑에서의 깨달음으로 멀티탭 줄 왕 긴거, 어둠을 밝혀 줄 조명들은 챙겼는데
 
그거까진 생각을 못했네
 
겨울 캠핑에는 바람을 막아 줄 무언가 필수,, 별표 별표 별표
 
 
 

 
 
 
추위에 떨면서도 밤하늘의 별도 보고 좋았다
 
야영장 부지가 굉장히 넓어서 고즈넉한 캠핑 분위기를 원했던 나는 꽤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되니 우리 텐트 바로 네발자국 거리에 한 가족이 텐트 침,,
 
땅도 넓은데 왜 하필 우리 텐트 근처인가요 선생님
 
텐트친다고 소란스러운 분위기에 나의 주말 늦잠의 꿈은 날아가버렸고,, 
 
그냥 우리가 텐트를 다른 곳으로 옮겼다ㅠ
 
사이트 구획이 없다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기회송림공원 야영장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자리를 옮기고 일어난 김에 아침으로 라면 끓여먹기
 
내가 빠짐없이 다 챙겨보고있는 최애 프로 나는 솔로ㅋㅋㅋㅋ재밌당
 
전기포트 들고갔더니 굉장히 빨리 물이 끓어서 너무 좋다
 
근데 하루 쓰고나서 또 뭐해먹으려고 물 올리니 안되더라...? 왜 고장났지?
 
근데 이때 분명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봐도 안됐었는데 집가니까 잘 작동됐다 희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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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다 먹고 드립커피 한잔 
 
커피 한잔 할래요오 ~~~~~
 
 
 

 
 
 
점심으로 전날 저녁에 먹다 남은 고기와 김치를 쫑쫑 썰어 계란 탁 넣은
 
김치볶음밥
 
캠핑가면 먹고 자고 그늘 밑에서 멍 좀 때렸다가 캠핑장 한바퀴 슥 산책하고 또 먹고 자고
 
이게 행복이여
 
힐링과 요양 제대로하는 먹고 자고 캠핑 즐거웠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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