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교환학생때의 중국 상해 여행 기록
그당시엔 다들 잘 몰랐던 우한 요즘엔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
나는 2015년도에 중국 우한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했다
교환학생 생활을 하며 한달에 한번씩 여행다니기!
중국의 국경절을 맞이해 학교 수업이 없는 날 상해로 여행을 떠났다
기차역에 본가로 돌아가려는 사람들로 북적 북적
기차역 들어올 때 짐 검사도 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차역 안까지 들어가는 데 진짜 오래 걸렸다
해외에서의 첫 자유여행인데 사람들에 휩쓸려 길잃을뻔..
다행히 길 안잃어버리고 일행 안놓치고 기차역으로 입성!
기차역 안은 비교적 덜 북적였다
우한 (Hunkou) -> 상해 (Shanghaihongqiao)
262 위안
기차표 예매는 학교 앞 상가에서 중국인 친구가 도와줬다
이때 국경절을 맞아 현지인들 대부분 고향에 가기때문에 민족 대이동 수준
원래는 침대 기차가 있으나 국경절이어서 침대 기차가 매진이었나..그랬던 것같다
그래서 6시간인가 기차에 앉아서 상해로 이동
엉덩이 빵꾸나
길바닥에 붓글씨를 적고 있는 아저씨
스무살때 중국 계림갔을 때도 길에 물로 글 적는 분 계셨었는데
이게 약간 중국의 문화라면 문화인가
상하이에서 유명한 빨대 만두
만두에 빨대가 꽂혀서 나온다
빨대로 육즙을 마시고 먹는 만두인데 난 작은 샤오롱바오가 좋아
빨대로 육즙을 마신다는게,,, 고기 기름물아닌가,,,? 허허,,, 내취향 아냐
한입에 쏙 넣어서 모든 게 어우러지는 맛이 좋아
상하이 에그타르트 맛집 <릴리안 베이커리>
아마 크림치즈타르트를 산 것같은데 기본인 에그타르트로 맛볼걸 그랬다
크림치즈타르트가 더 맛있어보여서 저걸 샀는데
결국엔 기본이 베스트다
두고두고 생각나는 건 역시 기본 !
이거 신기했다
종이 뜰채같은 걸로 물고기 낚는 체험하는 거는 각종 축제 행사때 봤었는데
여긴 길거리에서 낚시 체험을 한다
신기 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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