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룡사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홍룡로 372
휴일: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주차: 가능
신라 문무왕 때(661∼681)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원효대사가 당나라의 승려 1천 명에게 천성산에서 《화엄경》을 설법할 때 낙수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는데, 당시 승려들이 이 절 옆에 있는 폭포에서 몸을 씻고 원효의 설법을 들었다 하여 이름을 낙수사라고 하였다. 사찰이 있는 천성산의 산 이름은 본래 원적산이었으나, 당나라 승려 1천 명이 모두 득도하여 성인이 되었다고 해서 천성산(千聖山)이라고 바뀌었다고 한다.
원효는 산내에 89암자를 지어 1천 명의 대중을 가르쳤으며, 당시 각 암자에 흩어져 있는 대중을 모으기 위해 큰 북을 사용했다고 하며, 그 북을 매달아 두었던 집북재와 《화엄경》을 설법하던 화엄벌 등이 남아 있다.
홍룡사는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수백 년 동안 절터만 남아 있다가, 1910년대에 통도사 승려 법화가 중창하였고, 절 이름 홍룡은 사찰에 있는 폭포 이름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홍룡폭포는 제1폭포와 제2폭포가 있는데, 옛날에 천룡이 폭포 아래에 살다가 무지개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으며, 1970년대 말 우광이 주지로 부임한 뒤 중건과 중수를 거듭하여 오늘에 이른다. 현존하는 건물은 대웅전·종각·선방·요사채 등이 있고, 폭포 옆에 옥당이 있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드라이브겸 부산 근교 양산에 놀러갔다가 홍룡사에 들렀다

빼곡히 걸린 한해 소망들
푸른 대나무숲
괜히 마음이 편안해진다


홍룡사엔 절경인 홍룡폭포가 있다
한 겨울이라 그런지 폭포 줄기가 가늘었지만 무지개도 보았다
사진 속에도 잘 보면 무지개가 떠있다규

무지개가 나의 동심을 되찾아준다
무지개 조하


지난 여름에 방문했을 땐 폭포가 엄청 거세서 물소리도 엄청 났던걸로 기억난다
겨울의 홍룡사도 좋지만 역시 홍룡폭포는 여름인걸루
홍룡폭포 보러 이번 여름에 또다시 방문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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