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 박소영의 이모저모 3

당근에서 오리발 숏핀을 구입하였는데 양산이길래 택배거래하였다
목빠져라 기다리고있던 택배 도착소식에 퇴근하자마자 달려가 개봉!
DMC 리펠로 영접 헿 오리발데이때 아주 날라다녀주것어
판매자분이 간식도 같이 보내주셨다 천사님👼
누군가의 친절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

 
퇴근 후 공부하고 배우고 운동하고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아왔다
노력에 비해 결과물이 뚜렷하지않아 인생 슬럼프인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안다
노력을 쉽게 증명할 수 있는 명사로 표현되는 결과물은 없지만
나의 삶, 나의 성격, 나 그 자체가 내 노력의 결과물이다
나태해지는 마음을 이겨내고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쌓아 온 나를 칭찬해
 
 

퇴근하는 길 문득 안전벨트 커버가 넘 귀여워서
언니는 유치하게 이게 뭐냐고그랬지만
내차에 내 취향인데 뭐 어때

오랜만에 혼영
중간에 살짝 졸았지만 재밌었다
이제 혼자 잘 모르는 동네까지도 네비보고 운전해서 잘 찾아간다
초보운전 많이 성장했다
 

 
영화보고 카페가서 커피에 샌드위치 먹으며 블로그 쓰기
평화로운 주말이구나
근데 스타벅스 B.E.L.T. 샌드위치 내스타일 아냐
재료들 사이에서 뭔가 묘한 쌩(?)맛이 나
 

 

우리동네에 이런 맛집이 있었나요?
삼합구이 - 낙지 전복 삼겹살
엄청 싱싱하고 낙지가 문어마냥 크고 실하다
사장님이 구워주셨는데 낙지가 세상 세상 부드러움,,, 최고였다,,,
 

 

삼합구이를 먹고 후식으로 베이커리를 이렇게나ㅎ
카페와서 이렇게 빵 많이 주문하긴 처음이다
다 못먹어서 남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