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무장애숲길
주소 : 부산 북구 구포동 779-3
주차장 : 주차 가능
데크 총 길이 : 2.0km
조명 운영시간 : 일몰시각 ~ 23시
정상까지 데크길로 되어있어 비교적 편하게 산책이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구포무장애숲길!
무장애 숲길은 누구나 숲의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이용자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조성된 숲길이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려는데 주차되어있는 차가 넘 많아서 간신히 주차했당
무장애숲길 올라가보면 주차장에 있는 차만큼 사람이 많진않던데
왜때문에 주차장은 만차인가
구포무장애숲길은 조명을 켜주어서 야간에도 걷기 좋은 듯
중턱과 정상에서 보는 탁트인 야경도 정말 이쁘다
저녁먹고 소화시킬겸 산책하는 산책로로 딱이다
이런 느낌의 데크길이 계속 정상까지 이어져있다고 보면된다
가벼운 산책이라고하기엔 경사가 조금있는 편이라 가벼운 트레킹코스정도?
땀이 살짝 날랑말랑하는 정도의 코스이다
중간중간에 이런 탁트인 야경포인트가 !
탁 트여서 속이 시원하다
부산에서 야경하면 제일 먼저 황령산이 떠오르는데
황령산만큼 야경이 이쁜듯
넋놓고 바라보게되는 풍경이다
부산의 야경은 화려하면서 고요하고 평화롭다
야경도 즐기며 걷다보니 어느새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에 정자도 있고 깔끔하이 잘해놓은듯
달 조명도 이쁘당
정상 벤치에 드러누워서 한참을 있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장소다
생각이 많고 심란할때 찾으면 좋을듯
너무 늦은 시각에는 위험할 수도 있으니 혼자 방문하게된다면 일몰쯤 와서 야경 조금 즐기다가 후다닥 내려가야겠다
황령산은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 짧은 거리이지만 구포무장애숲길은 꽤나 긴 거리를 걸어야하기도하고
황령산보다 인적이 드물기때문에 혼자 늦은 시각에 방문하면 조금 위험한 느낌
혼자만 아니라면 야경도 이쁘고 길도 잘되어있고 고요하고 넘 좋은 곳이다
사색에 잠기고싶을때 강추
근심걱정 사라지게 만드는 뷰
아무생각도 안하고싶다
아무생각 안하면서 그저 찬 밤공기를 느끼고 반짝이는 불빛을 볼때가 넘 좋다
사람은 우주의 먼지같은 존재라는데 이런 풍경을 보니 더 그렇게 느껴진다
내가 가진 근심걱정들의 크기가 작아지는 느낌
저 안에 속해있을때는 눈앞의 상황들이 전부인 것처럼 복작복작 치열하게 살아가지만
조금만 떨어져서 바라보면 그 상황이 내 전부가 아님을 깨닫게 된달까
우주의 먼지처럼 가볍게 살자
바람이 불면 날려가고 비가 오면 쓸려내려가고 해가 뜨면 보송보송 좋아하고
구포무장애숲길 포스팅하다가 갑자기 감성적,,
아무튼 구포무장애숲길 정말 좋습니당
다들 가보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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