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 박소영의 이모저모 4

얼마전부터 치킨이 먹고싶었는데 닭강정이랑 김초밥을 세트로 겟
따뜻하게 먹었으면 더 맛있었겠지만 차가워도 맛있다
 

 
일기예보에 눈온다고 되어있길래 안믿었는데 진짜로 오네
서울사는 친구가 이걸보고 ㅋㅋㅋ먼지넼ㅋㅋㅋ 라고 했다
먼지라니. 3월 중순 부산에 내리는 귀한 눈이라구.
우리엄마는 시골이네 도시는 안오는데 라고 함 웃겨 증말
 

망고 넘 이쁘게 잘랐지🥰
내가 자른 망고 자랑

퇴근길 신호기다리는데
노을효과 얻은 내 손이 이뻐보이길래 헿

3주가량 지나 광택잃고 많이 자라나온 네일이지만 여전히 이쁘다
자석네일 만세

 

점심으로 멸치볶음이 나왔는데 멸치볶음 속 발견한 새끼 게와 문어
귀여워
친구들한테 보여줬더니 이걸보고 행복해하는 내가 더 신기하대
내 행복의 역치는 낮은편인 것같다
뭐 어때 자주 자주 행복하면 좋잖아 ~ 행복은 빈도수다
 

 
약속 파토로 쉬게 된 주말 오히려 좋아 주말의 여유를 한껏 느끼기
일찍 일어났지만 뒹굴 뒹굴 여유를 즐기다가 날씨가 너무 좋길래 외출
드디어 봄이 오나봄. 날이 좋아서 콧노래가 절로 나와 ♬
아묻따 아아파인데 오늘은 갑자기 라떼가 먹고싶길래 아이스 카페라떼를 주문했다
한모금 마셨는데 라떼 왤케 맛있니 증말
행복에 행복을 더해 왕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