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종주] 제주도 자전거 종주 ① / 제주도 라이딩 / 63.5km

제주도 종주 도전기 !

제주도 자전거 한바퀴, 우도 러닝, 한라산 등반
( 4박 5일 )



작년 가을 제주도 종주를 다녀왔다

개천절과 연차 하루를 이용해 떠난 4박 5일간의 제주도 종주

연차 사용을 못해서 못갈뻔 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결국 참가했다

참가 못했으면 어쩔뻔... 4박 5일간의 제주도 종주가 정말 힘들었지만 정말 좋았다

평생 두고두고 떠올릴 추억이 되었다

 
 
 

제주도 자전거 종주 전체일정

제주도 자전거 종주 첫날일정


용두암 - 알작지 - 고내포구 - 한림항 - 저청초등학교 - 오설록 - 덕수초등학교 - 숙소 (오션뷰 제주 게스트하우스)
63.5km


코스는 이러하지만 나는 중문에서 학회에 참석한 뒤 오후 2시부터 일정에 참가할 수 있었다

일행들은 오전부터 용두암에서 출발하여 이동하고 나는 시간맞춰 저청초등학교에서부터 합류 !
 

제주도자전거종주 - 오설록

오설록에 도착하여 기념사진

내 시그니처 포즈 👉👉

오설록은 관광객이 많기때문에 사람도 많고 차도 많다

자전거를 타기엔 조금 위험하기에 조심하기

 
 

 

제주도자전거종주 - 덕수초등학교

금방 또 덕수 초등학교에 도착해서 휴식

나는 뒤늦게 참가했기에 자전거를 얼마 타지않아서 이때까지 별로 힘이 들지 않았다

제주도는 가을에도 햇살이 장난아니다

팔토시와 스포츠마스크 필수,, 되도록이면 긴바지 입기

반바지 입은 사람들 다리에 빨 ~ 갛게 선이 생겼다

선크림으로도 커버가 안되는 자외선이다 엄청나다 얕보면 화상입는다 정말로


 

 



덕수초등학교까지는 하나도 힘들지 않았는데 숙소 근처의 식당까지 가는 코스가 힘들었다

오르막이 많고 지름길로 빠졌더니 급경사의 내리막길이,,

롤러코스터 타는줄ㅠ

너무 급경사의 내리막길이라서 자전거를 탄채로 내려가다간 사고날 것같아

내려서 자전거 브레이크를 잡으면서 끌고 걸어 내려가는데도 자전거가 자꾸 질질질 밀려내려감,,

잘못하면 앞으로 밀려서 굴러 떨어질까봐 무서웠다

 



자전거를 끌고 내리막길을 조심 조심 내려가던

그와중에 뷰가 너무 이뻐서 잠시 멈춰 사진 찍기

제주도 자전거 종주의 매력 : 멋진 풍경을 보며 달릴 수 있다

멋진 풍경 보면서 하는 라이딩이란 크흐,, 정말 행복하다


 

 




숙소 근처 고깃집에서 저녁먹으려는데

하늘이 이쁘길래 고기 먹다말고 나와서 사진 찍기ㅋㅋㅋ

막판에 오르막이 있어서 땀이 꽤났다

어느새 앞머리는 땀에 절어서 사라져버림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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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로 체력 보충하기

제주도에 왔으니 흑돼지 먹어줘야지

땀흘리고 먹는 흑돼지 맛있었다 정말

오션뷰 제주 게스트하우스

첫날 숙소가 오션뷰 제주 게스트하우스인데

여기가 게스트하우스가 맞나.. 게스트하우스가 왤케 좋아싶었던 곳이다

방도 깨끗하고 쾌적한데 2층에 올라가면 제주도 바다가 쫘라락 ~!

다음날 아침에 조식도 주는데 이런 멋진 풍경을 보면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다

게스트하우스 중에 제일 좋은 게스트하우스가 아닐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