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종주] 제주도 자전거 종주 ② / 제주도 라이딩 / 79.5km

 
 


제주도 자전거 종주 둘째날일정


숙소 (오션뷰제주게하) - 대포포구 - 자구리 공원 - 하효동905 - 남원큰엉해변 - 표선해수욕장 - 숙소 (성산에오거들랑 게하)
79.5 km



 
 

갤럭시 워치로 기록한 라이딩
76.07 km
(4시간 43분 소요)

 
 
 

오션뷰제주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 후 둘째날

낯선 환경이어서 그런가 계속 뒤척이다가 잠을 얼마 못잤다

자려고 눈감고 있어도 못자서 그냥 바람쐴겸 밖에 나갔는데 마침 딱 보이는 일출 !!!

일출의 아름다운 풍경과 이른 아침의 차분한 분위기가 좋았다

자전거 고글을 안챙겨 갔었는데 스포츠 선글라스 필수다 필수

나는 항상 우리 동네 공원에서 자전거를 탔는데

공원에는 길 양쪽에 나무가 많아 그늘이 항상 있다

그래서 스포츠 선글라스의 필요성을 몰랐다

하지만 제주도는 해안도로로 라이딩하면 그늘이 정말 1도 없다

어이쿠 눈 보호해 소중한 눈 지켜~!

그래서 같이 간 언니가 안쓰는 동안 선글라스를 빌려줬다 헿

다음번엔 꼭 꼭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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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코스는 해안도로를 따라 쭉 라이딩할 수 있는 코스였다

제주도 라이딩의 매력 중 하나, 멋진 뷰 감상

내가 언제 또 이렇게 마음껏 바다를 보며 라이딩을 해보겠어

가을이지만 제주도는 햇살이 엄청나기때문에 오랜시간 야외에 있다보면 여름처럼 꽤나 덥다

살짝 나는 땀 + 불어오는 바람 + 파도 소리 + 제주도 오션뷰 = ♥

제주도 라이딩 또 하고싶다


 

해안도로를 따라 라이딩하는데 길가에 오징어를 말리고 있다

제주제주해,,

 

종주중독 멤버들과 단체샷

다들 보고싶어여,,

 



달리는 와중에도 놓칠 수 없는 파이팅 !


 

 
 
 
라이딩하면서 제주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제주도 여행을 수번왔지만 유명한 관광지, 식당, 카페 가기 바빴는데
 
자전거를 타며 제주도를 한바퀴 돌면 관광할 땐 못봤던 제주도의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잠시 컴포즈 서귀포 하효점에 들러 커피 마시면서 휴식
 
커피한잔하고 앞쪽에 정자가 있길래 낮잠도 잤다
 
이것이,,, 낙원이여,,,
 
 
 

 
 
 
물들어가는 하늘을 실시간으로 보며 라이딩
 
눈물나게 이쁘다 정말 행복했다 제주
 
살짝 감격스럽기까지하다
 
 
 

어느 덧 성산읍 진입
 
내가 제주도 한달살이할 적에 머물렀던 성산 !
 
성산읍이라는 글자가 반갑다
 
 

성산일출봉과 함께 !

목적지가 머지않았다 씬나 씬나


 

 
 
 
ㅋㅋㅋㅋ 사진이 약간 CCTV 재질이네 ㅋㅋㅋㅋ
 

 

제주도 한달살이 할 때 매일 매일 왔던 광치기해변 성산일출봉뷰

다시보니 감회가 새롭구나

마음이 몽글 몽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