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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대만

[대만] 나홀로 대만여행 ⑤ (예스폭진지 버스투어 / 지우펀 / 핫스타 지파이 / 석과)

by 토마토는 토마토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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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펀

 
 
 

 


 
지우펀
 
대만하면 떠오르는 그 홍등 거리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수치루가 유명
홍등 점등 시간 : 오후 5시부터 점등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배경이 된 바로 그 홍등 거리 !!!
 
지우펀은 한국 사람들 사이에서 흔히 지옥펀이라고도 불린다
 
골목이 좁고 계단이 많은데 관광객들이 몰려 굉장히 복잡하고 움직이는 것이 힘들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온 그 홍등 거리 장면의 장소이기도 하고
 
해가 져야 비로소 홍등을 점등하기때문에  관광객들이 몰리는 시간이 같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투어 여행사끼리 방문 시간을 협의해서 약간씩 조정하는 것 같던데 그래도 거리가 혼잡하기는 마찬가지다
 
 
 

지우펀

 

 

 

여기가 바로 그 센과 치히로의 그 장면 ! 이자 지우펀에서 사람들이 제일 밀집되어 있는 장소

 

다른 사람들은 이곳에서 사진 잘 찍던데 어떻게 이렇게나 혼잡한 곳에서 사진을 잘 찍는지 의문이다

 

난 사람들에게 이리저리 치이며 힘겹게 계단골목을 올라가는 도중에 진이 빠져서 사진을 대충 찍었다...

 

사실 나는 속으로 이게 단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딱 이사진의 포인트가 다였다

 

 

 

 
 

갑자기 가이드님이 손가락으로 앞쪽을 가르키며 나보고 저기 건물 계단쪽으로 가보라기에 일단 영문도 모르고 갔다
 
근데 거기 서있으래 사진 찍어주신다곸ㅋㅋㅋㅋ


사진은 되게 안 북적이게 나왔지만 저기에 서있는 나의 맞은편은 사람들이 정말 바글바그르르르르르르르를


많은 관광객들이 지우펀 홍등 거리의 한컷을 찍기 위해 다들 서있는데


그 속에 내가 멀뚱히 있게 되어 미안하고 너무 민망했다..
 
 
 

 


우왕 저세상 앵글이다 빙글뱅글 ~!

가이드님 사진 찍으면서 내 폰 떨구셨었나?

근데 빙글뱅글 세상 속 올곧은 나

꽤나 마음에 드는걸
 
 

 
 
 
홍등 거리를 보고난 후 대략적인 지우펀의 지리와 먹거리 이야기 듣고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버스투어를 하며 만나게 된 언니와 함께 골목 골목을 돌아다녔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유명한 장소인만큼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이 많다
 
상점들이 다 아기자기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골목마다 아기자기한 그 감성이 굉장히 매력있었다
 
 
 

 
 
 

떡인가? 살짝 핑크빛으로 물든 게 색감이 이뻤다
 
맛이 궁금했지만 사먹어보진 않았다
 
 

 
 
 
길거리에서 간단한 간식거리도 많이 팔고 있어 뭘 한번 사먹어볼까 고민하다가
 
먹어보고싶은 것들 하나씩 사서 언니랑 나눠 먹어보기로 했다
 
그 중에서 소시지가 보이길래 소시지는 실패하기 어렵지 ! 싶어서 소시지를 구입해서 먹어보았는데
 
별로였던 걸로 기억한다...ㅎㅎㅎㅎ 
 
 
 

 
 
 
이것은 땅콩아이스크림 !
 
땅콩 엿처럼 생긴 것을 갈아서 가루로 만든 다음 얇은 피에 아이스크림과 함께 얹어 돌돌 말아서 준다

비닐로 싸서 반으로 잘라주기에 이것도 언니랑 하나를 사서 반쪽씩 나눠 먹었다

맛만 볼 생각으로 반씩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하나를 더 사서 먹었다 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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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가루가 단데 아이스크림이 샤베트같은 느낌 사르르 ~~~~
 
지우펀이 땅콩 아이스크림의 원조라고 한다
 
어쩐지 땅콩 아이스크림 집에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더라
 
나도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기에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맛도 신기하게 맛있다 
 
지우펀의 길거리 음식으로 땅콩 아이스크림 먹어보는 것 추천 !
 
 
 

 
 
 

내 시그니처 포즈 👉👉
 
 
 
지우펀을 마지막으로 버스투어를 마치고 한 세 군데의 하차 지점이 있는데
 
세 군데의 하차 지점 중 원하는 지점에서 각자 하차 후 해산하였다
 
정말 알찬 투어 ~!
 
혼자 떠난 타이베이 여행이었기에 예스폭진지를 버스투어로 다녀온 것이 더 만족스러웠다
 
자유시간도 충분히 많이 주기때문에 단체 투어의 불편함도 크게 없었고
 
큰 버스로 이동하기때문에 택시보다 더 편안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예스폭진지 버스투어 완전 강추.
 
 
 

 
 
 
시간이 이른 저녁쯤이길래 숙소로 돌아와서 근처 번화가를 구경했다
 
거리에 사람들이 정말 많다,,
 
 
 

신푸당 흑당버블티

 
 
 

신푸당이 보이길래 버블티 한잔 먹으면서 거리 구경할 셈으로 흑당 버블티를 주문했다
 
대만 왔으면 1일 1버블티 해줘야지 !!!!!
 
첫날에 타이거슈가 버블티를 먹어봤으니 이번엔 행복당 신푸당 버블티 ~
 
근데 신푸당 버블티는 내 스타일 아니었다
 
버블이 쫀득함이 없고 그냥 물컹했다...실망...
 
그냥 달기만 엄청 달았다 별로야
 
 
 

대만 열대과일 석가

 
 

이건 예스폭진지 버스 투어할 때 본 석가라는 과일인데

난생처음 보는 비주얼이라 신기했다

표면이 울퉁불퉁한 게 마치 부처님 머리를 닮았다해서 석가라고 한다

한번 먹어볼까 하다가 밖이고 곧 투어버스를 다시 타야 하는 상황이라

버스 안에서 먹는다면 과즙 질질 흘리며 먹게 될 것같아 망설이다가 사지 않았다


 

 



그렇게 투어할 때 사지 않아서 석가를 못 먹어보나 했는데


노점에서 석가 발견!


좀 많이 익은 상태인지 조금 물컹거리고 겉면이 시껌시껌했다


하지만 바나나도 이때가 제일 맛있는 상태잖아?! 지금이 제일 맛있는 상태인가보다
 
 난 숙소 가서 바로 먹을 거라 오히려 좋아! 하면서 당장 구입했다


 
 

 



숙소에 돌아와 석가를 반으로 쪼기 보니 속이 하얗다


꽤 익은 상태여서 그런지 울퉁불퉁한 겉면 구획을 잡고
 
살짝 힘을 주니 겉면의 모양대로 뜯어졌다


 

 
 
 
두구두구두구 석가 맛은?!
 
달다구리하고 꽤 내스타일이었다 


근데 석가 안에 까만 씨가 있는데 되게 수박씨처럼 생겼다


생각보다 씨가 커서 놀라고 생각보다 씨가 많아서 놀란다

 
 

핫스타 지파이

 
 
 

대만에서 꼭 먹어봐야할 것으로 꼽히는 핫스타 지파이
 
지파이도 야무지게 주문 포장해서 숙소로 가져왔다
 
 
 

 
 
 
지파이 크기가 얼굴만하다

지파이 위에 스프를 뿌려 주시는데 뭔가 라면 스프같은 느낌?

맛있었는데 혼자 먹으려니 너무 배가 불러서 다 못 먹고 남겼다

혼자 여행하면 아쉬운 점 : 맛있는 것을 다양하게 못먹는다 너무 아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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