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 박소영의 이모저모 7

 
벚꽃보며 퇴근하는 길 기분이 조하
차가 막히면 오히려 좋아 잠시 멈춰서 벚꽃 구경하면 되니까!
 

 
압축토랑 해바라기씨 선물 받았던 게 갑자기 눈에 보여서 심어보았는데 진짜 싹튼다
에고 기특해 쑥쑥 자라렴
이파리 나면 넓은 곳으로 옮겨줄게
 

 
노브랜드 버거에 바질에그마요 메뉴가 출시되었다고해서 평소 바질 좋아하는 내가 바로 맛보았지
근데 바질..? 너 어디에 있어..? 메뉴 이름은 바질에그마요인데 바질의 존재가 잘 안느껴진다
속은 기분이다ㅠ 바질 소스 더 넣어주세요...
 

 
우리동네 유채꽃 만개. 노랑 세상이 펼쳐져
예전엔 이렇게까지 꽃을 좋아하지않았는데 요샌 꽃이 그렇게도 좋다
엄마들의 카톡프사가 꽃인게 이해가 된다 나또한 그렇게 됨을,,
 

 
파아란 하늘에 떠있는 달 보고있음 기분 좋잔아 행복하잔아
마음이 푸근해진다
 

 
동네 공원에 벚꽃터널이 있지만 집에서 가까우면 오히려 잘 안가게된다,,헿
벚꽃이 다 지기 전에 가야지싶어서 미루고 미루다 갔는데 이미 초록잎이 많이 올라왔네잉
 

 
그래도 벚꽃보니까 행복해 ~
오늘의 느낀점: 미루지말고 부지런히 행복하자
 

 
집오니 분홍딸기가 있넹
저번달에 중국 칭다오에서 먹었던 분홍딸기는 밍밍했는데
한국에서 먹는 분홍딸기는 어떤가싶어서 먹어보았다
분명 언니랑 엄마가 맛있댔는데.... 내입엔 중국에서 먹었던 딸기 맛이랑 똑같은걸?
밍밍해..... 딸기는 빨강딸기만 먹는걸루....
 

매일 각기 다른 상황을 받아들이며, 꾸준히 나아갈 것.
그냥 할 것.

햇살받은 보송보송 민들레
귀여워

실물이 더 이쁜 리본파츠 치크네일
셀프네일의 실력이 점점 늘고있지요
네일은 재료빨이라더니 진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