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달부터 갓생 아침형인간이 되어보려고한다
아침잠 많아서 저녁에 출근가방 다 챙겨놓고 자는 내가 출근전 요가를 등록했다
무려 5시20분 기상 6시 요가 8시 출근
새벽요가라 수강생이 얼마 없을줄알았는데 열댓명 계셔서 놀람
더군다나 주차장 만차여서 더 놀람,,, 아니 세상에 부지런한 사람들 진짜 많다,,,,
열심히 살아야지 또 다짐하게되는 순간이었다
새벽요가 첫수업은 아쉬탕가
예전에 요가 6-7개월 다닌 적이있는데 그때 한 요가랑 다른 느낌이 들었는데 요가도 종류가 있다고한다
아직 뭐가뭔지 모르는 요린이지만 열심히 곁눈질하며 시퀸스를 따라갔다
예전에 요가다닐때는 다운독이 힘든지 몰랐는데 오랜만에 하니까 뒷벅지 근육이 왜이렇게 당기지
몸이 굳어가나보다,, 다시 열심히 풀어봐야지 새벽요가 파이팅!

저녁마무리로는 수영. 오랜만에 수영갔더니 왜이렇게 산만하고 집중못하냐며 혼났다
나는 그저 풀부이 뒷사람들한테 나눠주느라 시킨거 못들은 거뿐인데,,,
호흡이 딸려서 중간에 숨쉬는 타이밍 놓치는 바람에 뒷동작 밀린거뿐인데,,
오랜만에 수영갔다가 실컷 혼나고왔네 엉엉

오늘 요가는 밴드 수업
제가 요가를 좀 가볍게 보았나요..?
예전에 요가다녔을때는 동작 하나하나에 집중하면서 호흡과 함께하는 느낌이었는데 지금 센터에서하는 요가수업은 빡세다
밴드수업이라 오늘이 특별한건가 소도구 필라테스 느낌도 나고
PT받을때 밴드대신에 아령들고 했던 동작들도 몇몇 있었다
균형잡으며 동작을 유지시킨다는 느낌보다 동작을 수행한다의 느낌이랄까
말린 어깨랑 거북목 교정하고 목 어깨 통증 완화하고자 요가 시작한건데 내 상상과 조금 다르네
아무튼 밴드와 함께 오늘 빡센 요가 클리어

4번에 서서 널널하게 수영 좋쿠나
킥판잡고 사이드킥 6번에 팔 3번 호흡
사이드킥 6번 차려하다보면 그 이상을 차고있다ㅎ
그러다보면 숨쉬는 타이밍이 길어지고 숨을 못쉬니까 힘에 부친다
이 드릴이 끊기지않고 자연스레 이어지는 정도가 되면 자유형이 수월해진다고하는데 갈길이 멀다
선생님이 조금 더 신경써서하면 잘할 수 있는데 집중을 안한다며 또 혼냈다 집중해서 하고있는곤데ㅠ
아무튼 더 열심히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열심히하는수밖에

알람듣고 이불 속에서 오늘 요가 가지말까 오분동안 고민했다
하지만 하기싫고 힘든 것도 3일이상 지속하면 습관이 된다는 말이 떠올라서 일어났다
아침형인간 되기로했잖아... 열심히 하기로했잖아... 갓생살기로했잖아...
작심삼일도 아닌 작심이일로 끝낼거야? 겨우 이정도야? 하며 나를 몰아부치며 기상
요가 안가고 한시간반 더자서 뭐하겠니 ~ 일어나자
오늘 요가수업은 기존에 내가 아는 요가수업과 비슷한 수업이었다
내가 아는 요가수업이 어떤건지 설명하긴 어렵지만 그런 느낌이다
활자세 낙타자세도 하고 오늘 수업느낌이 개인적으로 좋다

자유형 팔3번에 한번 호흡까지는 안힘들게 갔는데 사이드킥 6번에 팔3번 한번 호흡은 숨이 딸린다
한바퀴 돌고 도저히 못가겠어서 뒷사람들한테 먼저가라고했는데 죽어도 안감
난 숨넘어가고 진짜 힘들어죽겠는데 뒷사람들은 여유 넘치면서 왜 앞순서 안가주는지
계속 어떻게하는지 모른다 천천히 가라 하며 1번 안서려고할때 솔직히 속으로 화났다
이미 한바퀴 돌고왔는데 어떻게하는지 모른다는 무슨 말이야;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내가 또 일번으로 감; 나보다 몇년이나 수영 더 다니셨고 나보다 속도도 빠르면서 휴우우우우
화를 다스리는법. 생각을 하지않는다. 물 속에서 숨만 쉬어라.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내 생각을 바꿔라
내 수영실력에 도움되는거다 일번자리에 서서 아등바등 일번자리에 어울리는 실력이 되도록 노력해라
오늘은 스컬링을 배웠는데 분명 선생님은 스윽 슥 휘저으니까 앞으로 가지던데 난 왜 열심히 저어도 제자리 둥둥이지
손바닥과 손등에 물이 밀어지는건 느껴지는데 왜 몸은 제자리인지 의문
평영 처음 배울때 아무리 발차기를 해도 물 밖에 엉덩이만 내놓은채 둥둥 떠있을 때랑 비슷한 수치심이 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수치심에 더 열심히 평영연습했던 기억
이 수치심 오랜만이야 아주,, 넌 날 자극했어 당분간 연습은 스컬링이다

새벽요가 첫주 풀출석 클리어 ~! 새벽에 잘 일어날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잘 수행하는 중 히히
요가하다보면 자세가 많이 틀어진게 느껴진다,,,
누워서 가부좌한 뒤 다리를 바닥으로 내리라고하는데 선생님이 오셔서 골반이 많이 안좋냐고 물어보셨다
골반이 많이 떠있다며 손으로 지그시 눌러주심,,,
내 골반은 왜이렇게 틀어진거야ㅠ헝 다리꼬기 금지
요가랑 발레 꾸준히하다보면 자세 좋아지겠지 열심히하자

이번주에 계속 해왔던 자유형 팔3번에 사이드킥6번 호흡
금요일쯤되니까 어느정도 능숙해졌다 늘고있어 ~~~
그 후 자유형 8바퀴. 바퀴 수 듣자마자 겁났는데 오리발 믿고 출발했다
오리발차면 그렇게 힘안들여도 앞으로 쭉쭉 나아가지고
하체도 가라앉지않는다 오리발이 내발이었으면ㅠ
뒷사람 신경 안쓰고 내 페이스에 맞춰 돈다고 생각하며 천천히 돌았더니 가볍게 8바퀴 돌아졌다
이대로라면 10바퀴고 15바퀴고 돌 수 있을 거같은 느낌
오리발이 없을때도 이런 느낌 느껴보고싶다 오리발 유무가 이렇게나 크다...
그 후 접영 4바퀴하고 1km찍고 수업끝!
수업 후에 오리발벗고 자유형을 가보았는데 예전보단 덜 힘들지만 뺑뺑이는 무리다
자유형 호흡 트이는 날이 언제 올런지 ~



사량도 등산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땀에 젖은 바람막이가 시계 화면 계속 터치해서 운동기록이 엉망진창
내 사량도 등산기록 돌리도 ~~~~ 다음 산행때는 등산 시작 눌러놓고 워터락 켜놔야겠다
작년에 신불산 암릉코스로 등산해보고 암릉 등산의 재미에 빠졌다
그 이후로 암릉 산행 또 하고싶었는데 드디어 사량도 암릉!
다른 산행지가 여러개있었지만 사량도를 본 순간 다른 선택지는 전혀 고려사항이 되지않았다
오직 사량도야!
사량도는 산행난이도가 꽤 높았다 업힐도 많고 암릉구간이 거의 대부분이었다
암릉에서 네발로 기다시피 올라가는데 내 기분 마치 산양
도파민 터진다,,, 진짜 암릉 너무 재밌어,, 무서운데 재밌어
암릉산행 재밌는데 뷰포인트도 많아서 계속 감탄하면서 올라갔다 너무 이쁘잖아
사량도는 내년에 또 와야겠다
공복으로 아침 9시반부터 오후 2시까지 등산후 하산식 물회 한그릇 뚝딱
후식으로 아메리카노에 쑥와플까지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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