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이탈리아 - 부산 출발 / 베이징 경유 / 로마 IN / 에어차이나 (AIR CHINA)

 
 


2017.12. 23. ~ 2017. 12. 29. 이탈리아 여행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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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23. ~ 2017. 12. 26. 로마
2017. 12. 27. 피렌체
2017. 12. 28. ~ 2017. 12. 29. 베네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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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차이나 (AIR CHINA)
부산 출발 -> 베이징 경유 -> 로마 도착

 
 

출발 일자 6개월정도 전에 항공권을 예매하여

로마 IN 파리 OUT

항공권 60만원대에 결제!

베이징 호텔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로마로 가는 일정이었다

친구와 나는 중국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했었기때문에

중국에서 하루 머무는 것이 좋았다

교환학생 시절 추억 회상하며 돌아다닐 생각에 하루 로밍도 하고

COCO 버블티 먹을 생각에 들떠있었는데
 


그 . 러 . 나 .

 
 

베이징 공항

 
 

베이징 공항에 도착하여 공항 밖으로 나가는 줄을 서야하는데 공항내에서 체류하는 줄을 섰고...

그것이 문제였다 공항 밖으로 나가려고 출구를 찾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
 

 
그렇게 공항을 계속 뺑뺑 돌다가 공항 직원한테 물어봐도

모르겠다고 다른 곳가서 물어보라고ㅠ

서툰 중국어와 영어로 물어봐서 그런가싶어서 또 하염없이 출구를 찾아 공항 안을 돌아다녔다
 
그러다가 지쳐서 면세점의 직원분께 물어봤는데 출구가 없단다 나갈 수 없대...!

이게 머선 소린가... 물음표가 수십개
 
???????읭?????????

그때 깨달았다 여긴 그냥 대기하는 곳이구나..

그래도 면세점 직원분이 출입국 심사하시는 분께 인도해주시고 잘 말씀해주셔서

여권의 공항내 체류 도장 무효처리받고 공항 밖으로 나갈 수 있었다

 

공항 나오니 저녁이었다

베이징 구경하라고하면 할 순 있는 시간이었지만

진이 빠져서 쉬고싶어서 호텔로 바로 갔다

코코 버블티 먹고싶었는데..

편의점에 비빔밥 팔길래 호다닥 사서 호텔 방에 들어왔다

해외 나와서 비빔밥 먹기 😁

그와중에 너무 맛있었다 비빔밥 최고!

공항 헤맨다고 빠진 기운이 다시 차려지는 기분

호텔 조식

다음날 아침 호텔 조식 간단히 챙겨먹고 로마로 출발

엄마 카톡 프로필 사진
 

처음에 친구랑 둘이서 유럽여행 가겠다고 했을 때 무섭지도 않냐며

유럽여행 가는 걸 만류하셨었는데

로마에 도착해서 엄마 카톡 프사를 봤는데

저렇게 되어있어서 찡했다

 

이탈리아에서 지냈던 숙소 정보 (2017년 12월 기준)

로마 숙소 조식

로마 숙소에서 나오는 조식에 빵 종류가 다양해서

뭘먹어봐야하나 고민 고민하다가 다 먹기^^....
 
빵순이인 나에겐 정말 최고였다
 
음료 뭐먹을거냐고 직원분이 물어보셔서 카푸치노 말했더니 바로 만들어주셨다 
 
 
 

탄산수

유럽에서는 찐 생수가 드물다

거의 대부분이 탄산수고 생수가 있긴한데 비쌌던 걸로 기억한다

난 탄산수 좋아해서 문제는 없었다

오히려 좋아 !

탄산수가 이렇게 저렴하다니

숙소 엘리베이터

이게 엘리베이터인데 계단 옆에 문만 덩그러니 있다

넘나 생소해

이게 뭐람

엘리베이터가 도착하면 덩그러니 있던 문을 당겨 열고 들어간다

당긴 문을 닫으면 또 내부 문이 미닫이로 닫힌다

유럽여행의 첫 숙소에 있던 엘리베이터인데 저렇게 생겨서

여긴 이런 형태의 엘리베이터가 기본값인가했는데

유럽여행하면서 여러 숙소에 지냈지만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로마에 저녁에 도착해서 숙소 주변만 살짝 둘러보려했는데 주변에 뭐가 없었다

유럽은 식당이나 마트도 일찍 문을 닫는다

저녁을 먹어야하는데 문 연 곳이 없어서 헤맸던 기억이 난다

 
 
 
헤매다가 겨우 찾은 문 연 햄버거집!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었다 햄버거는 늘 맛있쥐  ~  
 
관광객이 많은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라면 유럽여행시 저녁시간에 늦지않게 식사하기 !
 
문 연 곳 찾아 떠돌게 될 수도 있습니다...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