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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배낭여행

[유럽여행] 이탈리아 - 로마 ① (트레비분수 / 스페인 광장 / 판테온 / 나보나 광장)

by 토마토는 토마토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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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 23. ~ 2017. 12. 29. 이탈리아 여행기록

 


2017. 12. 23. ~ 2017. 12. 26. 로마
2017. 12. 27. 피렌체
2017. 12. 28. ~ 2017. 12. 29. 베네치아


 
 
 

Metrebus




대중교통 통합티켓 Metrebus 카드로 지하철 / 버스 / 트램을 이용한다



1회권(100분) : 1.5유로
1일권(24시간) : 7유로
2일권(48시간) : 12.5유로
3일권(72시간) : 18유로
7일권 : 24유로



처음에는 잘몰라서 1회권 끊어서 탔는데

관광객에게는 며칠동안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티켓이 좋은 것같다

자유여행을 하다보면 맵을 보고 가더라도

버스 반대방향으로 타기도하고 잘못타는 경우가 되게 많기때문





점심으로 먹은 피자

굉장히 심플하다 토마토 소스에 치즈 끝 ~

그래도 화덕 피자여서 안퍽퍽하고 무난했던 것같다





트레비 분수 가는 길의 골목에 있던 상점

나무로 직접 목각인형을 만들고 계셨는데 홀린 듯이 구경했다

여행은 역시 이런 상점 구경하는 재미 아니겠습니까

또 목각인형이라니 !

직접 만들고 계신다니 !

흔치 않은 구경, 놓칠 수 없어





가게 내부로 들어왔더니 작업하시는 현장을 더 생생히 볼 수 있었다

작업대 위의 조각용 칼들을 보니까 초등학생때 목공용칼로 지우개 파서 도장 만든 거 생각나

저걸로 어떻게 매끈한 표면을 만드는거지? 대단하시다

내 지우개 도장은 울퉁불퉁 삐뚤빼뚤했는데..





가게 내부 진열장엔 피노키오가 굉장히 많다

그 이유는 !!!!!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피노키오

그 피노키오 동화 작가님이 이탈리아의 피렌체 출신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탈리아에 오면 피노키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

동화 스토리는 어릴 때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어느 나라 동화인지는 몰랐는데

이탈리아 여행을 하면서 알게 되었다






종류도 엄청 다양하다

이탈리아 기념품으로 사기 딱 좋다

아기자기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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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또다른 기념품 상점들이 많은데 피노키오 이외에도 이탈리아와 로마를 기념할 수 있는 마그네틱이 있다

이 사진을 보니 내가 로마까지 가서 진실의 입을 안보고 온 게 생각난다ㅋㅋㅋㅋㅋㅋㅠㅠ

왜그랬지? 로마를 또 가야할 이유가 생겼다 진실의 입 언젠간 보러간다 ~!~!~!~!

손 넣고 손 없어진 척 해줘야하는데 ... 따쉬....

근데 개인적으로 진실의 입 너무 뻥튀기처럼 생겼다

보면 뻥튀기가 떠오른다

고소할 거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

 




수많은 종류의 마그네틱이 있었지만 피노키오로 겟!

팔 다리가 달랑 달랑 거리는 게 너무 귀여워

또 빨간색이 쨍해서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한국에 들어와서 냉장고에 붙여놨더니

시간이 흘러 흘러 냉장고를 여닫다가 떨어트리고 부딪혀서 또 떨어트리고 반복하다보니 둘다 코가 부러져 사라졌다

그래서 지금 상태는 코없는 피노키오..

팥없는 찐빵.....

피노키오들에게 미안하네



트레비 분수




로마에 왔으면 트레비 분수 가줘야지

물색이 옥색 ?..? 이라해야하나

개인적으로 물색이 이뻤다 저런 옥색 좋아

부산에도 트레비 분수 있는데 서면 지나다니면서 자주 봤지

어릴때부터 봐왔던 분수의 찐을 봤다

찐은 이렇구나







하지만 현실은 요렇지 사람들이 바글바글 드글드글 발 디딜 틈이 없어요

관광객들이 많아서 그런가 주변에 경찰분들도 몇분 계셨다
 
약간 인스타그램 사진과 현실 사진 느낌이랄까

여기서 독사진 찍기란 난이도 상 !


트레비분수보며 젤라또먹기




그래도 유럽여행의 낭만과 감성 놓칠 수 없지

이탈리아하면 또 젤라또지 두가지 맛에 3.5유로 

트레비 분수보면서 젤라또먹기

약간 버킷리스트 재질 헿

분수 앞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좀 빠져서 측면에 서서 젤라또 먹었다






난이도 상

독사진 건지기 성공 헷






트레비 분수 측면에서 젤라또 먹고 사진 찍고있는데 옆으로 마차가 지나간다

유럽여행하다보면 종종 마차를 볼 수가 있다

파리 몽마르뜨 언덕에선 말이 길 바닥에 똥싸는 것도 봄... ㅎ....



스페인 광장

 
 

스페인 광장 계단에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는데 한송이씩 포장된 꽃을 들고 있는 소년이 있었다
 
별 생각없이 지나쳐 올라가는데 꽃 한송이를 내밀었다

보나마나 판매상이겠거니하고 고개 저으면서 NO! 했는데
 
날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래 

급 감동! 어머 뭐야 세상에 땡큐 ~ 🌸
 
어디서 왔냐 어쩌고하면서 묻더니 그제야 돈 달래 2유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그렇지....... 좋다 말았네....
 
돈없다고하니까 정색하면서 꽃 도로 가져가버림.
 
 
 

 
 

이때가 크리스마스였는데  그래서그런건지 아님 평소에도 이런지 사람이 많았다

 
 

 
 
 
 
스페인광장의 뜻밖의 포토존
 
뒤의 나무며 살짝 물든 이른 저녁 분위기며 좋았다
 
 
 

 
 

판테온




내가 갔을 때 판테온의 측면은 부분 보수공사 중이었다
 
내가 갔던 시기가 전체적으로 보수공사 시기였나...
 
이탈리아 로마의 판테온도 그렇고
 
체코 프라하의 구시청사 시계탑도
 
영국 런던의 빅벤도 
 
내가 갔을 때 보수공사 중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ㅠㅠ
 
그래도 판테온 건축물이 매우 크고 웅장했다
 
 
 

판테온 근처 버스킹

 
 
 

버스킹하는 분도 계시길래 잠시 서서 감상
 
여행은 또 이런게 묘미지 
 
 
 

나보나광장

 
 
 

겨울에 유럽 여행시 꿀팁 
 
각 나라별 크리스마스 마켓 시기 알아보고 맞춰서 가기
 
유럽에는 크리스마스 마켓 열리는 곳이 많은데 나라별로 시기가 다 달라서 
 
이왕이면 알아보시고 루트 잘 짜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거리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말분위기 물씬나고 먹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아요
 
이때도 나보나광장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갔다 !
 
 
 

 
 

이런 식으로 다양하게 상점이 있다
 
나보나광장은 크리스마스 마켓이 크게 열리는 곳이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지만 나름 볼만했다
 
 

 
 
 

나보나광장에는 특이하게 뜬금없이 회전목마가 있다
 
갑자기 놀이동산온 것같고 동심으로 돌아간 것같고 좋다
 
 
 

 

나보나광장 인형극

 
 
 
또 나보나광장에는 뜬금없이 인형극을 한다
 
무슨 말인지 몰라 알아듣진 못하지만 
 
저렇게 인형을 손에 끼워서 하는 인형극은 정말 유치원이후로 처음봐서 좋았다
 
이런 인형극 귀엽고 좋아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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