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린야시장
타이완을 대표하는 야시장
주소 : Jihe Road, Shilin, Taipei Taiwan
시간 : 16:00~00:00
타이베이 여행하면 꼭 ! 가봐야할 곳
스린야시장
대만여행 마지막 일정으로 스린야시장을 들렀다
길거리 음식 먹을 게 많으니까 스린야시장갈때는 꼭 배 비워놓고 가기
별표 별표 별표
스린 야시장 입구에 물고기 뜨는 체험이 있었다
나도 이거 어릴 때 해 본 기억이 있는데
무슨 한지인가 엄청 얇은 종이 뜰채같은 거를 줘서 물에 적시면 금방 구멍이 뽕! ㅋㅎㅋㅎ
또 그게 나름대로 웃기고 허접한 장비로 낚아보겠다고 의욕 활활 불태우며 열심히 했었는데
이거를 보니 추억이 방울 방울 떠오르네
예전에 SNS에서 대만 쇼핑리스트로 핫했던 캐릭터 파우치
정말 다양한 종류의 캐릭터 파우치가 있다
호빵맨이랑 토토로 파우치 왤케 귀엽냐
캐리어 러기지 택도 종류별로 짱 많다
페퍼피그가 귀여워보여서 두개 세트로 구입했다
대충 생긴 게 너무 귀여웡 몸에 비해 하찮은 팔다리 귀여워 !
예전에 페퍼피그 애니메이션으로 쉐도잉하면서 영어 공부했었는데 고것 참 쉽지않더라 ~~~
내 영어 실력은 애기들만큼도 안되는 것이다...^^...
마지막 날이니까 1일 2버블티 !
첫날에 먹은 타이거슈가 버블티가 너무 맛있었어서
대만에서의 마지막 버블티로 타이거슈가 버블티를 먹었다
비주얼 보소,,, 맛없으면 이상할 비주얼
말해뭐해 넘 맛있지이
스린야시장... 대만 대표 야시장인 만큼 사람이 엄청나다
골목도 좁은데 사람들로 가득가득 차있다
구경하다가 사람들이 줄을 엄청 서있길래 뭐지싶어서 나도 따라 줄섰다
만두 맛집인가
맛집인 것같으면 나도 먹어봐야지 ~!
줄 기다리다가 다리 아파서 구석에 의자가 있길래 앉으려고 보니 뭔 글이 써져 있었다
무슨 말일까하고 사진찍어서 번역해보니 대충 앉지말란 소리네
다리 아픈뎅,,,
기다리고 기다려 만두 구입완.
맛은 기억이 잘안나는 것을 보아 그냥 맛있는 만두였던 걸루,,
여기가 메인 먹자골목 느낌인데 사람이 정말 바글바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가기가 힘들었다
이동조차도 힘들어서 여기에서 뭔갈 사먹고싶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않았다
그저 이곳을 빠져나오기에 급급했던 듯
우앙 돼지를 통채로 진열해두고 판매한다
돼지의 저 텅빈 부위가 맘아프게 해
난 이렇게 원래의 모습을 갖춘 음식은 못먹겠더라...
지난 번 나홀로 대만여행 ⑤ - 지우펀글에서 등장한 대만 과일 석과도 있다
스린야시장의 석과는 좀 비싸넹
2023.02.20 - [해외여행/대만] - [대만] 나홀로 대만여행 ⑤ (예스폭진지 버스투어 / 지우펀 / 핫스타 지파이 / 석가)
내가 스린야시장에 온 이유이기도 한 왕자치즈감자
우연히 인터넷에서 대만 먹거리로 왕자치즈감자 사진을 봤는데 취저 탕탕
치즈러버인 나,, 그 중에서도 체다치즈 최애 ♥
대만 여행을 계획하면서 왕자치즈감자 꼭꼭꼭 먹어봐야지 다짐했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주문을 했다 !
위에 얹어지는 토핑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내가 대만에서 제일 기대한 음식이기때문에
이왕이면 더 맛있게 먹고싶어서 토핑 다 들어가는 걸로 주문했다
감자고로케 위에 베이컨, 옥수수콘 등 각종 토핑을 얹고 화이트소스를 조금 뿌린 후
체다치즈 소스를 가득 부어주신다
비주얼 보소
이건 정말 맛없없 !!!!!!!!
맛이 없을 수가 없지이이이이이이이
먹을 공간이 없어서 가게 옆에 서서 먹음..ㅎㅎ
감자가 삶은 감자인줄 알았는데 감자 고로케 느낌이어서 포슬포슬하면서 부드러웠다
치즈 소스랑 감자랑 같이 먹으니까 넘넘 맛있었다
화이트소스가 무슨 소스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소스랑 같이 베이컨 얹어서 먹으면 더 맛있음!
예상대로 역시 내 스타일이었다 또 먹고싶다 정말루
줄이 엄 ~~~ 청 긴 곳이 있길래 또 여기는 무엇인가하고 봤더니
버섯을 구워 파는 곳이었다
버섯...? 을 먹으려고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줄선다고..? 싶었지만
오히려 그게 아니 버섯이 얼마나 맛있으면 이렇게 줄을 설까 뭔가 특별한 게 있나보다! 싶어서
나도 줄을 섰다...하하하하하
왕자치즈감자보다 더 비싸넹
맛은 2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근데 직원이 진짜 불친절하다
어떤 맛이 제일 인기가 많냐고 물어봤는데 무시하고
맛 2개 선택하라고 짜증냄
이렇게 버섯을 구워서 자른 뒤 선택한 맛 2가지의 소금이나 소스를 뿌려준다
난 spicy, lemon pepper 맛으로 골랐다
직원은 불친절했지만 맛은 맛있었다
근데 원래 버섯 구워먹으면 맛있지 뭐
긴 줄 서서 기다려서 먹을 정도는 아닌 것같다
구운 버섯은 원래 맛있는거다 ~~ 흥
우유 튀김 먹어봐야하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도저히 더는 위에 자리가 없어서
우유 튀김을 못먹고 돌아왔다
혼자 여행하면 다양하게 못먹어봐서 넘 슬퍼
숙소 들어가기 전에 숙소 근처 시내에 들렀는데
왤케 사람이 많지?
부산 남포동 크리스마스 시즌 트리축제할 때 느낌나네
대만 여행하면서 먹은 버블티 사진 모음
버블티 조하
이제 숙소 체크아웃하고 한국 돌아가는 길
타이베이 무지개 횡단보도도 유명한데
여행 당시엔 여기서 사람들이 기념사진 많이 찍는 줄 모르고
그냥 길 지나가는데 우왕 무지개다 이쁘다하면서 거리 사진만 찍었다
진작 알았으면 지나가는 사람한테 부탁해서 나도 무지개 횡단보도랑 사진 찍을걸ㅠ
공항 가는 길
여행하면서 체력 탈탈 털어서 쓰고
힘들어서 캐리어에 앉아 쉬기
대만 공항철도 깔끔쓰
교통수단이 잘 되어있어서 자유여행으로 참 잘 다녔당
캐리어 아무도 안들고 갈 것같지만
그래도 불안해서 캐리어 근처에 앉아서 가기
공항 무사 도착
여행 첫날 까르푸가서 육포를 많이 샀어가지고 육포가 꽤 남았다
하지만 육포는 한국에 못들고가니까
비행기 시간 기다리면서 남은 육포 까먹었다
육포 맛있쪙
대한항공 기내식 맛있었다
귀여운 구름보며 한국으로 ~~~
즐거웠고 행복했다 ❤️
성공적인 나홀로 대만 여행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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