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에 흥미를 잃어간다,,, 런태기야
풍경을 보면서 뛰는 걸로 스트레스를 풀던 것이 내가 러닝을 하게된 이유인데
점점 기록에 욕심을 부리다보니 러닝이 하기싫고 숙제처럼 느껴졌다
지난번보다 더 잘뛰어야된다는 생각에 중간중간에 계속 시계를 보면서 페이스를 체크했다
계속 체크하면서 뛰면 정말 기록은 매번 향상된다
기록은 나아지는데 내 행복은 어디로가는가 ~~~~~ 내 행복내놔 내 행복
페이스 단축도 좋지만 앞으로 러닝을 계속 취미로 하기위하여 기록에 집착하지않기로했당
풍경을 즐기면서 여유롭게 뛸 수 있을 정도의 페이스로 뛰기 !
페이스 6분대로 뛰면 딱 좋다
러닝가는 길에 본 똥그란 달
달이 매우 밝고 똥그래서 보는데 신기하기도하고 기분좋았다
어둠을 밝혀주는 달
집 마당에서부터 뛰어서 공원찍고 또 집까지 뛰어서 돌아오면 딱 8키로
나만의 러닝루트
요즘 공원에 러닝하는 사람들이 늘어서 좋다
그동안 산책하는 사람들은 좀 있지만 러닝하는 사람은 나뿐이었는데 넘 좋아
마주치면 파이팅 외쳐주고가셔서 마음이 훈훈해진다
뭐랄까 갑자기 동료가 생긴것같고그래
내가 러닝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적당한 페이스는 5분50초 ~ 6분 초반대인듯
나 자신을 알아가는 중
애정하는 공원의 벚꽃나무터널
공원의 풍경보면서 런런
호카 클리프톤9을 신으면 쿠션이 좋아서 발가락과 발바닥은 편안한데
발목이 살짝 불안정한게 느껴진다
공원 중앙의 고무칩도로로 뛰면 쿠션+쿠션으로 더 발목에 무리가 가는 느낌이라 시멘트길로 뛰기,,
시멘트길로 뛰면 러닝화의 쿠션감이 딱 알맞고 좋다
러닝 시작하려고 몇발자국 내디뎠을때 몸 컨디션이 딱 느껴진다
이날 한 세발자국 뛰었는데 허벅지 근육이 뻐근한 느낌이 들었다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지만 허벅지 근육이 일렬로 뻐등뻐등한 느낌(?)
ㅋㅋㅋㅋ
오늘 잘 안뛰어지겠다는게 뽝 느껴졌는데 정신력으로 5키로 뛰었다
러닝메이트가 생겼당
몇 년 전 내가 러닝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동생때문이었는데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차서 헉헉거리고 한번에 1키로도 못뛰었던 기억이 난다
그땐 동생 페이스 따라가느라 힘들었는데 지금은 아주 여유롭다 뛰면서 수다떨기도 가능 !
그땐 뛰다가 힘들어서 한 8번정도를 걸으면서 쉬었지만 지금은 안쉬고 러닝 가능 !
오랜만에 동생이랑 뛰는데 내가 엄청 성장했구나 느껴져서 뿌듯했다
또 러닝메이트 동생과 함께 런런
뛰다가 걷다가 뛰다가 걷다가
거의 인터벌러닝
허벅지근육이 또 뻐근해서 초반에 천천히 뛰다가
뒤로갈수록 몸이 풀려서 중간에는 5분20초대로 뛰었다
러닝 전에 스트레칭을 하고 뛰도록 해야겠다,,
요새 근육이 뻐근한 날이 꽤 많다
동생과 러닝
이번엔 걷는 시간은 기록에서 빼고 측정해보았다
페이스는 딱 적당한 것같당
그동안 페이스가 8분대로 나온건 집에서부터 공원까지 걷는 시간과 공원에서 집까지 걷는 시간이 포함되어서 그런거였구나
8월의 마지막 러닝
가볍게 5키로 런런
'운동 > 운동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동기록] 2024년 10월 첫째주 운동기록 (1) | 2024.10.22 |
---|---|
[운동기록] 2024년 9월 운동기록 (15) | 2024.09.30 |
[러닝] 2023년 7월 러닝기록 (0) | 2023.07.29 |
[러닝] 2023년 6월 러닝기록 (0) | 2023.07.03 |
[러닝] 2023년 4-5월 러닝 기록 (0) | 2023.05.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