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2023년 6월 러닝기록

 

 

 

 

 

화명생태공원 러닝

일몰보며 러닝하면 행복쓰

근데 해지면 하루살이들이랑 계속 얼굴박치기한다

휘적휘적거리며 러닝해야해서 체력소모 두배ㅋ_ㅋ

 

 

 

 

학원마치고 바로 시민공원으로 걸어가서 러닝

날이 점점 더워져서그런지 뛰고나서 얼굴에 열이 안빠져서 화장실가서 찬물 세수,,

여름이 다가오니까 해떠있을때 러닝하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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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부터 호카오네오네 러닝화 가격이 인상된다고해서

5월말에 부랴부랴 인터넷으로 주문한 호카 클리프톤9

처음으로 신고 러닝했는데 폭신폭신한게 확실히 발바닥이 덜 아팠다

하지만 러닝기록은 나아지지않긔 똑.같.다.

발 편하게해주는 것은 맞지만 러닝기록은 역시 내 허벅지가 하는 것임을,,,

그래도 발 편한게 어디야 좋아좋아

 

 

 

 

 

우리 동네에서 다같이하는 러닝

원래 10키로 러닝예정이었는데 각자의 컨디션에 맞게 키로수 조절해서 뛰었다

설렁설렁 가뿐하게 8키로 러닝!

6분대로 뛰는 러닝은 이제 힘들지않다 헿

 

 

호카 클리프톤9

 

 

호카오네오네 클리프톤9 모임

ㅋㅋㅋㅋ

원하는 색이 품절이라서 흰색으로 샀는데 베이지색을 보니 베이지색이 이뻐보이네

하나둘 장비를 사다보니 다른 것이 또 사고싶다

러닝화를 사니 러닝모자가 사고싶고 스포츠선글라스가 사고싶고 러닝벨트가 사고싶고 러닝바지가 사고싶다

사람의 욕심이란

 

 

 

 

러닝하다가 길에 길다란 무언가있길래 봤는데 뱀이었다

뱀... 뱀... 뱀...!

그래도 사람을 무서워하는지 뱀이 먼저 도망가서 다행이었다

서로를 무서워하는 뱀과 사람

 

 

 

 

가볍게 5키로 러닝

조금 뛰는대신에 빨리 뛰어보려고했는데 그렇게 빠르진 못한 기록

작년엔 7키로 페이스 5:05로 뛰었던데 그 기록 깰 수 있는건가

나의 라이벌은 과거의 나,,,

올해는 페이스 4분대 가보자 !

 

 

 

 

 

첫 장거리 러닝

10키로까지는 뛰어봤지만 이렇게까지 장거리 러닝은 처음이다

다대포에서 시작해 을숙도찍고 턴해서 원점회귀 코스

10키로까지는 이전에 몇번 뛰어봐서그런지 나름 가뿐했다

12키로부터였나... 그만뛰고싶어지기 시작...

러닝화가 푹신해서그런지 장거리뛰니까 발이랑 발목이 아파왔다

3키로,,,한 20분만 더 뛰어보자 2키로,,,한 10분정도만 더 뛰자 중얼중얼거리면서 뛰다가

1키로,,, 시계화면에 뜬 거리만 보며 뛰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17km ! 

아주 죽을뻔ㅠ

 

 

 

 

17km 뛰고 너무 힘들어서 다대포 낙조분수 관람의자에 앉아서 멍때리기

말을 할 기력도 없고 걸을 체력도 없었다

일행들이 주차장쪽에 있는 것을 알았지만 도저히 일어설 엄두가 안나서 관람의자에 널브러져있었다

그래도 분수덕분에 앉아있으니 시원해서 금세 정신이 차려졌다

다대포 낙조분수 좋네

 

 

 

 

17km 러닝후에 먹는 조개구이

해물라면이랑 조개구이먹으면서 맥주한잔 크흐

땀흘리고먹는 맥주 넘 좋았다

맛없없

 

 

 

 

다대포 17km 러닝 일주일 뒤에 또 명지 11km 러닝

하필 이날 아침에 식탁에 발 찧어서 새끼발톱이 들려 피가 뚝뚝났다

새끼발톱이라 크게 안아프겠지싶어서 러닝을 갔는데 걸을때도 아파서 절뚝거림ㅠㅠ

새끼발톱이 이렇게 큰부분인지 몰랐다

무리하면 안될것같아서 천천히 뛰어서 완주!

명지 러닝은 일몰이 진짜 환상적이었다

일몰보면서 러닝하는데 너무 행복 그자체

 

 

 

 

명지 러닝후 삼겹살

거의 먹으려고하는 러닝 ?..?

고기도 고기인데 고사리가 진짜 맛있었다

고사리 어케 무쳤는지 궁금할지경

고사리가 고소하고 부들부들해

 

 

 

 

발톱이 아직 아파서 또 천천히 러닝

천천히 뛰니까 5키로 뛰는데도 오래 걸려서 살짝 지루했다

후딱 뛰고 끝내고싶은데 뛰어도 뛰어도 채워지지않는 키로수

 

 

 

 

운동하러 공원갔다가 번개치길래 곧 비 쏟아지는거 아닌가싶어서

되돌아갔는데 돌아가길 잘했다

집에 도착하니 비가 엄청 쏟아져내렸다

비 홀딱 맞을뻔..!

 

 

 

 

베트남 여행가서도 빠질 수 없는 러닝

숙소 헬스장에서 러닝하려고 아침 5시반에 일어났다...

피곤했지만 헬스장 시티뷰가 넘 좋아서 러닝하는데 행복했다

왠지 갓생사는 느낌ㅋㅎ

 

 

 

 

언니 운동화 뺏아신고 6km 러닝했는데 운동화가 내 발에 안맞아서 물집 잡힘,, 또륵

역시 러닝은 운동화가 중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