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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운동기록

[운동기록] 2025년 4월 첫째주 운동기록

by 토마토는 토마토 2025.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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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31 발레


양쪽어깨 높이 같게하기 고개는 명치랑 일직선에 위치
1번 발 앙바 / 등을 눌러 가슴은 내밀고 명치는 눌러 내려 목은 뽑아내
플리에 - 상체 뒤로 쏟아지지않기
안아방 - 어깨는 뒤로 팔꿈치는 앞으로
탄듀 - 턴아웃 유지한 채로 발로 바닥을 쓸면서 동작하기
골반 움직이지않고 다리만 움직이는데 또 턴아웃 고대로 유지..!
이제야 조금 발레 용어를 알아들을 거같다
알아듣는 거랑 내 몸이 동작을 할 수 있는 거랑은 또 별개ㅎ

250401 수영


이번 강사님은 별명이 빨리빨리쌤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못쉬게하고 많이 돌린다
체조하고 이제 막 오리발을 신었는데? 자유형 10바퀴돌라고?
10바퀴?..? 500m? 안쉬고? 워밍업이 500?잘못들었나? 다시 확인해봐도 500이야?
진짜로 했다 500...ㅎ 중간에 쉬는 사람있으면 나도 껴서 쉬려고했는데 아무도 안쉬어서 진짜 뺑뺑 돎
오늘은 오리발이 있어서 그나마 따라갔는데여 장비없이는 어떻게 하지 걱정만 된다
워밍업 자유형 500 / 배영 150 / 평영 200 / 접영 발차기 50 / 접영 150
그래도 중간중간 자세 설명한다고 쉬는 시간 가져서 살만했다
물 많이 잡아서 스무스하게 밀다가 마지막에 힘줘서 팍! 밀기
 
 

250402 걷기


수영장 휴관인 관계로 오늘은 벚꽃구경겸 산책
404칼로리 소모했넹 운동효과 굳
벚꽃보면서 김밥이랑 소떡소떡먹고 걸으면서 소화시키기
오랜만에 걷는 공원은 한걸음 한걸음마다 옛기억이 떠오른다
행복했던 기억 슬펐던 기억 우울했던 기억 모든 기억들이 스쳐지나간다
좋은 기억이든 나쁜 기억이든 과거의 행적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줘서 고맙다

250403 수영

 
워밍업 자유형 4바퀴. 난 자유형 두바퀴만 돌아도 힘들어....
분명 앞순서에서 시작했는데 세바퀴째부터 바로 턴 못하고 숨고른다고
한명 두명 순서 양보하다보니 마지막엔 거의 꼴지ㅎ
워밍업하고나서의 힘듦이 수업 내내 갔다 계속 힘들어서 오늘 수업때 뭘 했는지 기억도 잘안난다
수친언니가 내 얼굴을 보고 소영이 오늘 힘드네???라고했다 얼굴만봐도 힘듦이 묻어나,, 그래도 얼레벌레 수영완. 
오늘 대타로 전전 강사님오셨는데 나보고 평영 발차기 왜 그렇게 하냐고 뭐라고하셨다
전 강사님이 세달 내내 지적했던 안짱다리 교정한건데욥..ㅠ
강사님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수강생인 난 이래도 저래도 혼난다 뭐 자세가 어찌됐든 내가 잘하면 혼나지도 않을테지,,
결국엔 내가 빠르게 잘 나아가지못하고 제자리에서 버둥거리고있으니 혼나는거다 그냥 잘해라! 혼나라 혼나
수업이 끝나고 개인연습 한바퀴할까말까 고민하고있었는데 강사님한테 붙잡혀서 사이드턴을 배웠다
자유형 뺑뺑이하면서 턴하는 모습이 영 마음에 안드셨나보다
오른쪽 팔로 레일벽잡고 왼쪽팔은 턴해서 나아갈 방향으로 쫙 뻗기 시선은 왼쪽팔
오른쪽 팔과 레일벽의 간격이 반팔정도되면 머리 물 속에 넣기 다리는 직각으로 구부려 레일 중앙 차면서 턴!
 

250404 수영


배영발차기 2바퀴 / 자유형 6바퀴 / 평영 배영 4바퀴 / 접영 평영 6바퀴 / 접영 평영
오리발 자유형 뺑뺑이는 그나마 할만하다고 생각했는데
6바퀴 돌다보니 팔 앞쪽근육이 아렸다
난 아직 뺑뺑이를 돌기엔 근육이 부족한 것같다
자세 교정받으면서하는 수영은 재밌는데
뺑뺑이 도는 수영은 자세도 엉망되고 힘들기만해서 재미가 없다
체력을 늘리려면 뺑뺑이도 돌아야한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재미없어ㅠ 초급반 가고싶다

250405 등산


천주산 일출산행. 이었으나 날이 흐려 일출없는 새벽산행
집에서 새벽 3시 40분에 출발
4시 50분 달천계곡 주차장에서 등산시작
정상에서 사진도 찍고 휴식하다가 하산
총 3시간 정도 소요
등산 3시간하고 내려와서 아침으로 어탕국수먹고 집왔는데 아직 10시?
평소의 주말같았으면 이제 막 일어날 시간인데 하루가 길다

250405 수영


새벽등산하고 집와서 낮잠 한숨자고 수영하러,,
오리발도 없는데 워밍업으로 자유형 400
빨리빨리쌤 정말 강력하다
그다음 배영 100 / 킥판잡고 접영 평영 자유형 발차기 한바퀴씩
물타기 한바퀴 / 한팔접영 100 / 양팔접영 200
새벽등산해서 피곤하기도했고 워밍업으로 자유형 8바퀴 돌아서그런가
숨고르라고 물타기 시키신건데 물타기를 하니까 고막이 아팠다
평소에는 전혀 느껴보지못했던 수압이랄까
이어서 한팔접영하는데 오른팔 하나로 내 몸뚱아리를 잡아 이끄려고하니 너무 버거웠다
어깨쪽 근육도 아프고 숨도 차서 일번 자리 양보했다
양팔접영할때 팔을 빠르게 모으기 발 쎄게차기
원랜 강습끝나고 몇바퀴 개인연습하다가 가는데 오늘은 바로 퇴수
너덜너덜해진 수영이었다...

250406 러닝


오랜만에 러닝이자 마라톤
한동안 안뛰어서 어떻게 뛰지 걱정했는데 그래도 뛰어지네
혼자 뛰었으면 3키로 정도 뛰고 걸었을텐데 대회 분위기에 취해 한번도 안쉬었다
뛰면서 힘들어가지고 내가 왜 또 이 힘든걸 신청했을까 사서 고생하네 생각했는데
피니시 라인 들어오고 널브러져서 쉬며 회복하고나니 또 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
러닝은 참 힘든데 나와 타협하지않고 결국 해냈을 때의 성취감이 중독성있다
정말 정말 힘든 운동이지만 계속하게되는 마성의 매력 러닝,,,
열심히 뛰고 브브걸이랑 다듀 공연까지 넘 잘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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