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운동/운동기록

[운동기록] 2025년 3월 셋째주 운동기록

by 토마토는 토마토 2025. 3. 23.
728x90
반응형

250317 발레


개구리자세로 골반 스트레칭
골반과 다리 두짝이 분리되지않는 것이 신기..
안그래도 골반 뻣뻣해서 땀 삐질거리면서 버티고있는데
선생님이 다른 분들 자세 봐준다고 아주 오~~~랫동안 다리 찢었다
내 얼굴색 진짜 사과같은 빨간색이었다
나는... 운동하면 이런 몰골이구나 그동안 몰랐네ㅠㅎ
땀은 땀대로 나고 얼굴 뻘겋고 누가봐도 나 힘들어요. 몰골이었다
예전 발레학원에서는 음악에 맞춰 바 수업만 한시간했는데
문화센터에서는 스트레칭 30분 바 20분 탄듀 10분
난 스트레칭이 너무너무 힘들어서 예전 발레학원 수업이 더 재밌었던 것같다
하지만 스트레칭이 기본이니 차근차근 기본부터 해야겠지
힘들수록 더 많이 해야하는 법,,, 파이팅,,,
발꿈치 엉덩이 허리 어깨 일자로 서는 것 신경쓰기
엉덩이 빠지지말기. 양쪽 무릎붙이기. 발목, 허벅지 외회전 노력하기.

250318 수영

 
배영할 때 여태껏 한쪽팔 올려서 젓고 차렷자세가되면 다른 한쪽팔 동작을 했다면
이젠 한쪽팔을 올려 귀 옆에 위치했을 때 다른 한쪽팔은 하늘로 향하게 들어 양팔 동작을 이어주기
이제 접영 안하나했는데 바로 접영시키기. 갈땐 돌핀킥 2번에 양팔접영 1번 올땐 양팔접영
킥 강도와 상관없이 팔은 날리지말고 물을 쓸듯 말듯하게 낮게하기
수업끝나고 다른분들이 토요일에 배운 플립턴 보여달라고해서,,, 저 잘 못하는데여ㅠ했는데
그냥 해보라고하셔서 열개의 눈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앞구르기,,,, 수치스러워엵!!!!!!!!!!!!!!
구르긴 굴렀는데 왜 자꾸 왼쪽으로 틀어지는지 모르겠다
수치스러워서 다른 분 플립턴 연습할때 평영 연습하는 척 스윽 사라지기
반대편 레일 끝에 사람이 별로 없길래 혼자 플립턴 돌아봤는데
같은반 회원님이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왜 몰래하세요?라고 말씀하셨다
보고계신지 몰랐어여.... 넘 수치스럽네여....
 

250319 수영


오늘의 스윔푸드 딸기
싹 씻고왔기때문에 양치 다시 하기싫어서 저녁에 뭐 안먹는데 식탁 위 딸기가 넘 맛있어보였고 그 맛은 옳았다🍓
오늘의 수영일기. 여느때와 다름없이 이제 막 풀에 들어가려고 레일 끝에 앉아 몸에 물을 적시고있는데
상급반 회원님이 언제 내 엉망인 플립턴을 보셨는지,,, 강사님한테 턴 가르쳐달라고하라며 이야기하셨다
불과 저번주 토요일에 배웠는데 그냥 제가 못하는거예용,,,ㅎㅎㅎㅎㅎㅎㅎ
나의 엉망인 플립턴을 참을 수 없으셨던지 직접 플립턴에 대해 열띤 강의를 해주셨다
제일 먼저 양손에 킥판잡고 제자리에서 도는 연습하기. 그 후 일정하게 돌아지면 레일 끝에서 플립턴 연습하기
분명 킥판잡고 턴할때는 일자로 잘 돌아졌는데 또 자유형하다가 레일 끝에서 턴하려고만 하면 왼쪽으로 기운다
상급반 회원님 말로는 턴이 끝나고나서 레일 진행 방향으로 뻗어나갈 준비를 해야하는데
턴이 끝나기 전에 다음 동작이 섞여서 그렇다고 한다
턴 동작 마무리까지 기다리기 ! 수업전후에 꾸준히 연습하면 잘하게될 것이라고해주셨다 
감사하다☺️ 이렇게 또 나의 수영 스승님이 한분 늘었다 수영장에 내 스승님 열분정도 계심ㅎ
오늘 강습시간엔 중급반 인원 절반도 안와서 빡센 수영이었다
3번에 섰는데 내 출발차례 왜이렇게 빨리 오는거예요ㅠ 숨 좀 고르고싶어여
두어바퀴 돌고 2번분은 쉬다 출발한다하셔서 얼떨결에 내가 2번이었다
자유형발차기 빠르게 차며 풀부이잡고 자유형 팔 3번에 한번 호흡
풀부이 끼고 발차기 없이 자유형 팔 3번에 한번호흡
접영킥에 자유형팔 2바퀴
갈때 접영킥에 자유형팔 올때 접영 4바퀴
갈때 접영 올때 평영 4바퀴
접영하는데 상급반이랑 고급반도 파워접영해서 파도치는줄ㅠ
숨쉬려고 고개들었는데 물살이 쎄서 공기말고 물이 입에 한바가지 들어왔다
두세번 호흡 못하니까 숨넘어가는줄 알았다... 몸에 힘빠져

250320 수영

 
자유형 배영 두바퀴 / 돌핀킥 2번에 양팔접영 한번 / 접영
오늘도 접영하면서 호흡이 어렵다는 느낌이 들었다 숨을 쉴 수가 없네여
곰곰이 생각해보니 문제점이 두가지인듯
1. 이른 출수 타이밍    2. 약한 접영 발차기
물을 타고 깊게 들어가면 기다렸다가 출수동작을 해야하는데 마음이 급해 빠르게 출수하려고 물을 땡기려했다
내 실력과 맞지않게 중급반에서 앞순서에 서다보니 앞사람 따라가려고 아등바등 접영이 되었다
이번달에 막 중급반으로 올라와서 앞순서 서기 부담스러운데 다들 뒷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앞순서를 양보하신다ㅠ
앞사람은 멀어져가고 뒷사람은 가까워져,,, 부담감과 초조함에 되던 동작도 안되게 만드는 앞순서,,,흑
쩔수없지 버텨라. 이겨내. 연습하고 또 연습해서 실력을 늘려라 나자신아 
느리게 느껴지더라도 기다렸다가 출수하기. 물 당기려고하지말고 눌러 밀기. 발 쎄게 차기.
 

250321 수영

 
배영발차기 / 배영 / 헤드업 접영 / 지그재그 접영 / 접영
헤드업으로하면 모든 영법이 어렵고 힘들지만 헤드업 접영은... 무엇보다 폼이 너무 우습다
물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 사람같아서 하면서도 현타온다ㅋㅎ
마지막에 그냥 접영하는데 오리발 버프받아서 슝슝 파워접영했다 오리발 최고
다른 영법은 잘 모르겠지만 양팔 접영만 갔다오면 선생님의 칭찬을 받는다 오늘도 선생님의 박수를 받았쥐
나 접영 잘하나봐 ~
선생님이 나보고 미운오리새끼였는데 많이 컸다고하셨다
네 ? 미운오리새끼요?????
마음에 들잔아?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끝내 자신의 가치를 찾아 스스로 빛나는 존재. 마음에 들어.
생각해보면 진짜 그러하다 강습받으면서 나만큼 매일 매일 혼난 사람 또 없다
수영장 가득 울려퍼지게 혼나서 다른반 사람들도 나 혼나는거 여러번 직관할 정도
매일 혼나서 혼난 부분 고치려고 남아서 연습하고 수업전에 와서 또 연습하고했더니 이젠 칭찬도 받는다
세상 뿌듯하구만ㅎㅎ 꾸준하게 열심히해서 늘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자 파이팅!
 

250322 걷기


저녁을 많이 먹어서 소화시키고싶기도했고 야경도 보고싶어서 오랜만에 산책
빠른 걸음으로 걸어 갔다오니 240칼로리나 소모했다
역시 최고의 운동은 걷기인가
원래 하루 이만보걷던 사람인데 요즘 잘안걷게된다,,,
이제 수영가기전에 짬내서 걸어야겠다

250323 걷기


가족들이랑 다같이 무장애숲길 산책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다녀오니 좋다
소화도 시키고 운동도 하고 야경도 보고
깔끔한 주말 마무리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