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칭으로 다리찢기만 20분동안 했더니 나중에 다리가 안움직여지려했다
손으로 다리 한짝씩 옮겨서 간신히 오므림
다리를 찢을땐 허리를 넣고 배꼽은 뒤로
상체가 골반 위에 일자로 앃인다는 느낌으로 찢기
1번발에서 시작해 동작을 할때 축은 발꿈치가 아니라 발가락!
발가락을 고정시키고 발꿈치를 움직여 턴아웃시키기

일번님 안와서 내가 오늘 중급반 일번인데 선생님이 시킨거 못알아듣기
딱봐도 어벙벙해보이니까 선생님왈 일번이 그렇게 디딜하게(?)있으면 안돼 알아들었어요??????알아들은 거 맞아?????
ㅋㅋㅋㅋㅋㅋㅋ
사실요... 못알아들었는데 뒷분들이 알아들었어요 알아들었어 ~!~!~!해서 얼떨결에 끄덕 끄덕
일단 출발하고 반바퀴 돌았을때 2번분한테 물어볼 생각으로 끄덕ㅎ
키키 워밍업 자유형 4바퀴 돌라고했는데 바퀴수 안세서 몇바퀴인지 모르고요
갈때 자유형팔 세번에 한번호흡 올때 배영 4바퀴 시켰는데 또 세바퀴돌고 멈추기
엉망진창이었다 ~ 어벙벙한 사람 일번 시키지마세여ㅎ....
갈때 자유형팔 세번에 한번호흡 올때 한팔접영 / 배영 / 평영 / 자유형 4바퀴
돌핀킥 두번에 양팔접영 한번 / 접영
오늘의 교정: 돌핀킥하고 접영 시작할때 타이밍 안맞는편
마지막 돌핀킥은 반박자 느리게하며 접영 시작할 준비하기
잠영자세 흉내만 내지말고 팔 쫙펴서 귀 뒤에 붙이기
이번주 우리반 강사님 휴가가셔서 다른 선생님 오셨는데 4월들어 처음으로 널널한 수업이라 오랜만에 수영이 재밌었다
오늘 오리발데이라 워밍업 자유형 600m 시킬까봐 겁먹으며 갔는데 널널한 수영 넘 재미써요

워밍업 자유형 200 / IM 100 / 배영 발차기 100 / 배영 150 / 자유형 100
난 자유형 두바퀴반만 돌면 쉬고싶다,,,, 숨이 딸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안쉬고 계속 돌지?
호흡만 트이면 상급반 가도 되겠다는 소릴 들었는데 호흡 트이는 것 그거 어떻게 하는거예요..?
숨도 딸리고 팔도 아립니다 팔근육이 아파요 뺑뺑이 못돌겠어요
그리고 오리발 없으면 자유형 느려서 발터치 당하는 수준이다 나의 속도는 그저 장비빨...
오늘 배영할 때 호흡법 3가지를 배웠다
1. 팔 들어올릴 때 음 ~~~하면서 코로 내뱉고 팔 물에 들어가면 입으로 파!하며 짧게 들이마시기
2. 양쪽팔 둘다 호흡하려하지말고 한쪽팔 타이밍에만 음 ~~~ 파!
오른팔 들어올릴 때 음 ~~~ 오른팔 물에 들어가면 파! 왼쪽팔 동작엔 무호흡
3. 무호흡으로 계속 가다가 숨이 찰때쯤 팔동작에 맞춰 음 ~~파! 25m기준 한두번만 호흡하기
세가지 배영 호흡법을 다 해보니 난 2번 호흡법이 맞는 것같다

워밍업 자유형 200 / 풀부이끼고 자유형 100 평영 100 / 갈때 풀부이끼고 평영한번 접영한번 올때 자유형 왼쪽호흡
또 워밍업 자유형 돌면서 순서 양보하다보니 뒷순서로 도착해서 헥헥거리고있는데
선생님이 날 보시곤 혼자 운동했냐며 혼자 얼굴 빨갛노 라고 하셨다
하 그러게요... 왜 저만 이렇게 자유형 힘들어할까요... 진짜 수치스럽다
그래도 순서 양보하는 한이 있더라도 바퀴수를 다 돌았다는 것에 나자신 칭찬해
느리지만 조금씩 체력이 늘고있을 것이라 애써 생각해본다...
풀부이끼고 평영 팔 집중 교정했는데 평영도 접영처럼 물을 타야되는 건줄 처음 알았다
난 아직 안되지만 다른분 하는 걸보니 웨이브 주면서 리듬감있게 동작하니까 쑥쑥 나가더라
팔 물을 잡아서 뻗을 때 양손바닥 기도하듯이 너무 모으지말기 자연스럽게 뻗으면서 손바닥이 수영장바닥 향하게 돌리기
호흡 후 물에 들어가면서 턱당겨 중간깊이까지 깊게 입수하고 엉덩이 들어 물타며 글라이딩. 기다렸다가 다음동작하기

배영발차기 100 / 자유형 50 / 100 / 150 / 200
/ 배영자세로 접영발차기 100 / IM200 / 접영 50 / IM100 / 평영 100
금요일은 롱핀데이인데 난 숏핀밖에없는 관계로 숏핀만 사용하고있다
금요일은 숏핀이라는 핑계대면서 뒷순서에 서겠다고하면 다들 이때만큼은 들어주신다
평소엔 무슨 이유든 얄짤없이 앞순서 서게하는데 롱핀데이에 숏핀은 봐주셔서 좋다
같은 바퀴수를 돌아도 앞순서는 정말 정말 힘들고 뒷순서는 할만하다
계속 뒷순서에서 힐링하며 수영하곱네....
이틀 전에 배영호흡 교정했었는데 IM하다보니 그냥 평소처럼 무작위로 호흡하고 있는 나
배워도 실전에서 적용하기란 참 쉽지않네
사이드턴도 배웠지만? 그냥 마구잡이로 벽차서 턴하면 깃발까지도 못가서 수면으로 뜬다
내가 계속 늦어지는건 턴을 못해서 그런것도 크게 한몫할듯
평영은. 그냥. 안돼. 늘 그렇듯.
팔은 어떻게 빠르게 뻗어내는거며 어제 배운 평영 물타기는 발이랑 어떻게 같이 하는거야
접영처럼 턱당겨서 물에는 들어갔는데 그 다음 발차려니 동작 꼬이고 난리 난리
주말에 자수가서 배영호흡이랑 평영이랑 턴연습 좀 하고싶은데
요즘 자수가면 수영장에 아는 사람들이 많아져 다들 한마디씩 말붙여서 수영을 잘 못한다ㅠㅋㅋㅋ
친해진 분들이 많아서 좋긴한데요 저 수영하고싶어요..

집에서 6시 출발 / 8시10분 수태골 주차장 도착 / 8시반 등산시작 / 10시20분 비로봉 도착 / 12시 하산완료
비가 올까봐 걱정했는데 날씨 좋아서 기분 조하
근데 팔공산 돌계단 장난아니네 난 흙길산행이 좋아 돌길 힘드러,, 등산고수님들 따라가느라 심박수 150찍기
올라갈땐 무릎보호대 안하고 올라갔는데 정상도착하니 무릎이 살짝 시큰거리길래
하산 전에 무릎보호대 짱짱하게 조이고 하산 시작. 무릎보호대 챙기길 잘했다
처음 와본 대구의산 팔공산은 단풍나무가 푸릇푸릇하이 정말 이뻤다
돌계단 오르느라 힘들었지만 고진감래라고 멋진 풍경에 힐링 제대로했다
가을에 알록달록 이쁜 단풍보러 또 오고싶다

팔공산 등산의 목적은 갓바위 소원빌러가는 것이었는데,,,등산초입에 갓바위 있는 거아니었나요?
알고보니 팔공산 비로봉 찍고 하산하고나서 다시 돌계단 오르기 일정이었다
그 돌계단이 무려 1,365개였고,,,, 산 두개타는 것보다 힘들었다
소원하나는 꼭 들어준다는 갓바위. 소원빌기위해 힘들게 힘들게 올라갔다
올라가자마자 절하고 소원빌고 갓바위 안보고 내려온건 비밀.ㅎ.ㅎ..ㅎㅎ..
일행이 보내준 갓바위 사진보고 알았다 아! 절만하고 내가 갓바위를 안보고 내려왔네ㅋ
그래도 한계단 한계단 땀흘리며 올라온 정성을 봐서 제 소원 들어주세요,,,
1,365개의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생각했다
아 이렇게 힘들게 올라오면서 빌 정도의 간절한 소원은 이뤄져야만하는 것이라고,,,

팔공산 비로봉 838칼로리 소모
갓바위 421칼로리 소모
총 걸음수 30,410보

어제 팔공산 갓바위 콤보로 삼만보걷고 피곤 맥스
아침엔 일찍일어났으나 점심먹고 또 잠들어부렀다
자다가 저녁 수영가려고 잠결에 알람 맞췄는데 그게 수영입장시각이었고.
일어나보니 수친과 약속한 시간이 넘었네?
놀라서 부랴부랴 수영간다고 시계도 빼먹고 수영장으로 달려갔다
그래서 오늘 수영 몇미터했는지 모른다
주말에 평영이랑 사이드턴 연습을 하자고 마음먹었어서 평영 사이드턴 연습중심 자수
이게,,, 자수때 널널하게 연습하면 나름 되는데
강습땐 앞사람 쫓아가야하고 뒷사람과 가까워지면 안된다는 마음이 강해서
급한 마음에 자잘한 동작만 많아지고 속도는 오히려 느려진다
턴할때도 팔이 귀 뒤로 모아지고 두다리 모아서 확실히 굽혀졌을 때 벽을 차야 앞으로 쭉 나아가는데
난... 마음이 급해 한발만 벽에 닿아도 벽차기 바쁘다 심지어 그 한발도 발바닥이 아닌 발가락으로 차는듯
머리로는 1초 기다려서 완벽하게 동작을 하는 게 더 빠르단걸 알지만 막상 그렇게 안되는걸ㅠ
마음이 급하더라도 의도적으로 여유를 가지는 연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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