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베데레 궁전 근처에 있는 맛집 <살람 브로우>
립과 맥주를 먹었다
여긴 맥주로 유명! 진짜 왜 유명한지 알겠다
한국에서 먹은 후르츠맥주랑 비슷한 느낌인데 덜 인위적인 단맛에다 더 부드러웠다 인생맥주다 진짜 ㅠ
라들러 맥주 사랑해요
립도 맛있었고 샐러드도 맛있었다 진짜 먹느라 정신없어서 아무말도 없이 흡입했다
가격은 꽤 나왔지만 .. ! 맛있었다 행복했다
비엔나가 립으로 유명하다는데 비싸도 먹어줘야징
배 든든하게 채운 뒤 벨베데레 궁전 입장
난 예술에 아는 게 없어 작품을 내맘대로 해석하며 감상했다
이건 이걸 표현한것같아! 하면서ㅋㅋㅋㅋㅋ
사실 작품의 의도는 화가 본인만 아는거고 해석은 보는 사람의 자유아닌가
아는 것 하나없지만 내 나름대로 해석해 나가는 재미가 있었다
구스타프 클림트 (Gustav Klimt)
연인 (키스) Liebespaar (Kuss)
이 작품은 예술작품 잘 모르는 나도 아는...!
너무나도 유명한 클림트의 키스
실제로보면 작품 크기가 예상외로 커서 놀란다,,
클림트의 세계적인 명작인만큼 이 작품 앞에 사람들이 막 모여있다
절벽에서 키스하는 클림트와 연인을 그린 작품
금으로 그렸다고하는데 그래서 정말 화려하고 아름답다
꼭 감상해야하는 작품!!!
클림트
유디트 (Judith)
적장의 베어낸 머리를 든 여인 여인의 표정에 홀린 듯이 봤다가
손에 든 머리를 보고 화들짝 놀랐다,,
구약성서에 나오는 유디트 일화를 그린 그림
유디트가 적장인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어내고 승리감에 도취되어있는 모습을 표현했다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도 전시하고 있었다
빈센트 반 고흐가 마지막 여생을 오스트리아에서 보냈다고한다
클로드 모네 (Claude Monet)
Path in Monet's Garden in Giverny
프랑스 대표 인상주의 화가
유럽여행하면서 처음 모네의 작품을 접한 뒤 모네 작품이 좋아졌다
이탈리아에서 꽂혀서 산 에스프레소 잔의 그림도 알고보니 모네작품이었다
나,,, 모네 팬,,,
벨베데레 궁전은 궁전 테라스에서 보이는 경치가 아름답다
상궁과 하궁 사이 프랑스식 정원이 잘 가꿔져있는데
원래 봄과 여름엔 꽃이 만개해 더 아름답다고한다
난 겨울에 방문했기에 꽃들은 볼 수 없었다 ㅠ 아숩
벨베데레 궁전의 작품을 너무 열정적으로 감상하여
생각보다 오랜시간 벨베데레 궁전에 머물렀다 🫢
그래서 시간이 꽤 늦었길래 오페라하우스는 외관만 감상했다
숙소에 돌아와 일기 쓰며 하루 마무리
오스트리아 대표 과자인 마너 웨하스에 라들러 맥주
라들러 맥주 JMT ❤
마너 웨하스 깨알 비엔나커피맛 ㅋㅋㅋㅋ
비엔나에 왔으니 비엔나커피맛으로 먹기 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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