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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운동기록

[등산] 금정산 고당봉 / 블랙야크 100대 명산 / 율리역 - 고당봉 - 호포역 코스 / 11.49km

by 토마토는 토마토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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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고당봉

 
 
 


 
금정산
고당봉
 

높이 801.5 M
율리역 - 고당봉 - 호포역 코스
하이킹 11.49 km
(3시간 41분 소요)
 


 
 

금정산 고당봉 등산 소요시간




 
2023년 2월 25일 금정산 고당봉 등산
833 칼로리 소모
 
 
 

 
 
 
오랜만에 주말 등산 룰루
 
승학산을 가려다가 급 금정산을 가기로 했다
 
대신에 안가본 루트로 길게 길게 ~
 
율리역 - 고당봉 - 호포역 코스로 다녀왔다
맨날 화명수목원쪽으로 해서 쉬운 코스로 금정산을 다녔었는데

그래서 난 금정산 고당봉 등산이 여태 산책같은 느낌이었다

근데 이 코스로 갔다가 큰코다침ㅠ; 힘들어
 
 

 
 
 
지하철 율리역에서 살짝 올라와 주차를 하고

부산 북구 금곡동 산 24-8 에서 출발 



금곡동 율리 바위그늘 유적
바위그늘 유적

 

등산 시작한지 얼마안되어서 바위그늘 유적이 나온다
옛 주거 시설로 집터와 돌무지 유구 및 조개더미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산지의 바위를 중심으로 형성된 유적은 전국적으로도 율리 바위그늘 유적이 유일 !

등산하면서 유적지도 본다 신기하다






등산하면서 매화도 본다 신기하다 222
이제 겨울 다가고 봄이 오나보다

매화가 개화하며 봄을 알리네 🌺






길을 알려주는 고마운 리본

나는 등산할 때 리본보면서 길을 찾는 편






중간 중간에 탁 트인 포인트가 꽤 많았다

딱 한박자 쉬고 가기 좋은 곳!






경치 좋고 ~!






잠시 쉬면서 집에서 가져온 토마토를 먹었다

이 토마토 진짜! 맛있다

짭짤한데 끝맛은 달다

토마토가 단짠 단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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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이 나왔는데 이정표가 없길래

어느 쪽 길로 가야하나하고 서있다가 발견한 메모

세상에 너무 친절하셔 ! 따수운 사람

등산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등산하면서 겪는 사람들의 따뜻함때문도 있다

안녕하세요 ~! 파이팅 ~! 하며 서로 인사하고 응원하는 따수움,,, 좋다




 
 

산성인가?

중간에 또 앉아 쉬어가기

 
 
아 !!!!!!!!!!! 이 부근이었나
산악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등산하다가 깜짝 놀랐다
열심히 올라가고 있는데 맞은 편에서 산악 자전거 탄 사람들이 속도도 안줄이고 쌩 내려옴
땅보면서 올라가다가 옆에서 자전거가 쌩 내려가서 진짜 난 너무 놀랐는데
산악자전거 탄 사람들은 그냥 유유히 내려갔다
본인은 헬멧 착용했지만 나는 무방비 상태로 부딪혀서 사고라도 나면 어쩌려고
속도도 안줄이고 내려오는 건지 좀 불쾌했다 흐
 
 

 
 

등산 1시간 13분 경과

고당봉까지 3.6km 남았다

평소대로 수목원 위쪽에서 출발했으면 고당봉 도착했을 시간...

허허 쉽지않네






후하후하
다시 출발






올라가다 만난 멋진 소나무

작품 아닌교,,,

어떻게 바위 위에 그렇게 살고있니

정말 멋지다

소나무는 그 특유의 분위기가 넘 좋다




고당봉




쩌 멀리 보이는 고당봉...

금정산 쉽게 보고 금방 등산 다녀와서 집에서 점심먹을 거라고

도시락도 안챙겨온 우리 가족

졸지에 점심 굶고 빡센 등산 중






두유로 간신히 허기달래기






하늘 색 좀 봐

푸르다 💙






이 계단이 나온다는 것은 다와간다는 것

희망이 보이는 계단

으쌰라 으쌰!






고당봉 도착


2시간 17분 소요



금정산 고당봉 801.5M




블랙야크 100대 명산에 선정되면서 사람이 많아졌다

사람 많아진 고당봉이 아직 어색..ㅎㅎㅎ

원래 이렇지않았는데 낯설다 고당봉






사과 하나 쪼개서 나눠먹기

손으로 쪼갰더니 사과가 짜다 😖

당분과 염분 동시에 충전



 
 

고당봉에서 호포쪽으로 해서 내려가려는데

이쪽 길은 그늘이 져서 그런지 기온차가 꽤 났다
손이 시려울 정도로 추웠다
바위에 얼음이 아직 얼어있는 추위!
 
 
 



호포새동네쪽으로 내려가는데 길이 별로였다

바위가 흔들리는 게 많아서 발을 디뎠을 때 불안정했다

그래서 더 다리가 피로한 기분

흙먼지도 많이 일어나는 땅ㅠ

앞사람 따라가는데 흙먼지가 폴폴






계곡물에 손 한번 씻어주기

물이 맑아서 보는데 기분이 좋다






거의 다 하산할때쯤에 염소도 만났다

처음에 누군가가 키우는 염소인데 풀 뜯어먹으라고

산에 잠시 둔 줄 알았는데 목줄도 없다

야생 염소인가







근사한 정자가 있길래 또 잠시 휴식

금정산 등산 3시간 19분째 ,,,

756칼로리 소모했네 대박






몇 걸음 안걸어서 또 멋진 정자가 나온다

이 정자는 주변에 돌담이 있어서 제주느낌이 나네






운동 기구 시설이 나오는 것을 보니

거의 다 내려온 느낌






호포마을 희망공원이라고 한다

어쩐지 정자가 너무 많다고 했다

공원이라서 그랬구나






옆에 에어컴프레셔가 있길래

흙먼지 탈탈 털어주기



금호사




호포새마을쪽으로 내려오면 금호사도 볼 수 있다






금정산 하산 완료

호포 새동네 안녕



호포역




지하철 율리역 근처에 주차를 해놨기에

호포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율리역으로 되돌아갔다

호포역에서 율리역까지는 지하철 3정거장으로, 6분정도 거리이다






율리역에 내려 다시 차타고 화명동가서

5시에 점저먹기,,,,

추어탕으로 몸보신

추어탕이며 반찬이며 싹싹 긁어먹었다

등산 후에 먹는 밥 꿀맛 👍
 
힘들었지만 뿌듯한 등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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