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2023년 4-5월 러닝 기록

 
 
 
 

 
 

오랜만에 하는 러닝은 힘들다,,
몸이 천근만근
내몸뚱아리가 이렇게 무겁게 느껴지다니
중간에 신발끈이 풀려서 잠시 멈췄는데 세상 행복했다
신발끈이 날 살렸다
 
 

 
 

이날 머리가 아팠는데 꾸역꾸역 뛰었다
머리가 아프더라도 할일은 해야해 

 
 

 
 

주말 아침일찍 송정 런
러닝 시작할땐 사람이 별로없었는데 뛰다보니 여행온 관광객들이 짱 많아졌다
다들 부지런히 관광하시는구나,,, 역시 여행도 부지런해야,,,
 

반응형

 

 
 

바다를 보며 뛰는 기분 얼마나 상쾌하게요 ~?
갓생사는 기분들고 좋다
원래 해운대까지 찍고 턴해오는 것이 목표였지만
아쉽게도 공사로 길이 막혀있어서 중간에 턴할 수밖에 없었다
 
 

 
 

점차 러닝 거리를 늘려보려는 중
5km씩 뛰다가 8km를 뛰었는데 확실히 힘들었다
확연히 느려진 페이스,,
 
 

 
 

이틀뒤에 7km를 뛰었는데 간신히 페이스 5분대 !
 
 

 
 

올해 첫 10km 러닝
작년 2022년 6월 5일에 10km 마라톤참여했을땐 기록이 59분 21초였는데
올해 첫 10km 기록 59분 47초
한동안 쉬다가 다시 뛰기시작한거치곤 괜찮다고 생각한다
작년의 나를 이기기까지 얼마남지 않았다 조만간이다
나의 라이벌은 과거의 나 !
 

 

 
 

주말 아침 러닝
트랙에서 뛰고싶어서 종합운동장까지 갔는데 낮엔 행사로 이용불가한지 몰랐지,,
그래서 어디서 뛰지,,하며 방황하다가 마땅치않아서 인도로 그냥 달렸다
아침 공복 러닝
속이 가벼우니까 확실히 잘뛰어졌다
덕분에 5km 기록 갱신!
 
 

 
 

저녁 시민공원 러닝
6시반쯤에 시민공원 러닝을 하면 어르신들이 단체로 모여 체조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처음에 봤을때 어르신들이 너무 많이 모여있길래 무슨일인가하고 놀랐다
근처 서면사시는 어르신들 다 모이시나봐
 
 

 
 

목표는 10km였으나 시계가 도중에 측정이 안되길래
아숩게도 중간에 기록 스탑
1.2km만 더 뛰면 10km 인디 아숩아숩
기록도 좋았는데 거리 측정은 안되면서 시간만 흘러서 페이스가 더 늘어났다며
혼자 꿍얼 꿍얼,, 
 
 

 
 

나머지 1.5km 마저 뛰기
중간에 흐름 끊긴김에 그냥 살살 뛰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벚꽃길 
봄엔 벚꽃 흩날리는게 이쁘고 여름엔 푸릇푸릇해서 좋아
러닝하기 딱 좋쥬
 
 

 
 

주말에 집에서 쉬다가 몸이 찌뿌둥해서 또 러닝
하루 마무리로 러닝을 하면 왠지 하루를 알차게 보낸 것같은 느낌 
 
 

 

 
집가서 저녁 안먹고 바로 러닝하러가려했는데 식욕을 이기지못하고 든든히 먹어버렸고,,
한껏 무거워진 몸으로 러닝 
운동은 어찌저찌하지만 먹는건 조절이 안돼
 
 

 
 

트랙에서 뛰고싶어서 또 찾아간 종합운동장
주말에 있을 행사로인해서 또 사용이 불가하다고한다
종합운동장과 인연이 없는 것일까 ㅠ
그래서 이번엔 또 어디서 뛰어야하지 고민하다가 주경기장 바깥쪽에서 러닝 !
보기엔 평지같은데 묘하게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된다
묘한 오르막과 내리막이 러닝시에 무릎과 발목에 무리를 준다ㅠ
 막바지에 오른쪽 무릎, 왼쪽 발목 아픈데도 10km까지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으로 그냥 뛰었다
한동안 러닝 좀 쉬어야지,, 내 무릎이랑 발목 소중해
 
 

 
 

종합운동장에서 10km 뛴 날 걸음수와 소모한 칼로리
크흐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