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일상기록

[일상기록] 박소영의 이모저모 8

by 토마토는 토마토 2025. 4. 21.
728x90
반응형


우리 회사 종류별로 꽃나무 있음🌸
겨울엔 동백꽃이 이쁘더니 봄되니 벚꽃이 피고 벚꽃지니 겹벚꽃이 핀다
점심 먹으러가다가 겹벚꽃 넘 예뻐서 눈을 뗄 수가 없네


간단한듯하지만 결코 가볍진않은 저녁
밤단호박/그릭요거트/구운계란/버터크림빵/콘푸레이크천마차
이게 무슨 조합인가싶지만 그냥 마구잡이 내 취향 음식조합이다
하나하나 다 내가 사랑하는 메뉴들
밤단호박 너무 맛있어서 박수가 절로 나옴
안달고 적당히 퍽퍽한 게 밤과 단호박의 장점만 쏙쏙 가졌다
버터크림빵은 실온상태로 먹으면 살짝 느끼한데 전자렌지 20초정도 돌려서먹으면 맛있다
버터크림이 녹아서 빵에 스며들어 촉촉하고 달달하다구
천마차는 말해뭐해 고소하고 담백한맛 최고


2025년 상반기는 감기를 늘 달고살건가부다
감기 걸려서 골골대다가 겨우 나으면 며칠 뒤에 또 감기걸리고 또 걸리고 무한반복
평소에 감기걸리면 약도 잘안먹고 자연치유하는 편인데 올해 감기는 왜이렇게 독한건지
약안먹어인간도 약먹게 만드는 독한감기. 감기약을 몇번이나 사다먹었는지 모른다
간신히 또 나았는데 주말에 찬바람 좀 쑀다고 목 칼칼 콧물이 뚝뚝
출근해서도 거의 시든 식물처럼 있다가 이건아니다싶어 이번엔 병원에 가서 콧구멍 목구멍에 약도 넣고 주사도 맞았다
주사 효과로 바로 다음날 컨디션 회복! 콧물은 아직나지만ㅎ
독한 감기로 시들어보니 느낀점: 밝은 에너지는 건강에서 나오는 것
병원 다녀온 다음날 난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출근 인사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병원을 다녀온 것을 말하지 않았음에도 이제 좀 살만한가보네 ~?하며 동료분이 알아보셨다
그동안 아픈티내지않으려 똑같이 행동한다고했는데 나의 컨디션이 억양, 리액션, 표정에 드러났던 것이다
평소 😊 컨디션 안좋을때 🫤 입꼬리만 억지로 올려 호의적 인상 만들기,,,
그리고 주변 아무것도 신경쓸 여유 X. 건강하지않으면 그냥 여유가 없어진다
대화에 리액션해줄 여유, 타인의 실수를 너그러이 넘길 여유, 주변인들의 걱정을 고맙게 받아들일 여유
만사가 귀찮고 평소라면 그럴수도있지 ~ 했을 일에도 아 잘좀해주시지..하고 내적 짜증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확 느꼈다
🌟 건강의 중요성 🌟깨달았어요 고마워요 감기,, 내면의 건강을 위하여 육체적 건강챙기자


따뜻한 물을 많이 마셔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또 그 따뜻한 물이 맛있었음해서 둥글레차 티백 주문
둥글레차 맛있다 물마실 맛나

 

인생드라마 2521보면서 베라 퍼먹기 엄마는 외계인 왤케 맛있지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보고 또봐도 좋다 청춘 그자체
이게 행복이다 행복이야 행복해 
 

 

며칠 전부터 맘스터치 핫치즈빅싸이순살이 넘 먹고싶었는데 드디어 먹었다
치즈양념 더 뿌려줬으면 좋겠다 양념 맛있엉
 

 

우리집 똥강아지 귀여워

 

 

나의 인스타 돋보기는 수영으로 꽉 꽉 차있다
수친자의 SNS
수영... 잘하고싶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