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 박소영의 이모저모 9

 
헤헤 출근길에 받은 비타500
하루의 시작이 훈훈
 

 
칰칰네일 볼때마다 만족도 100%
근데 큐티클이 원래 이렇게 빨리 자라나... 셀프네일이라 내가 큐티클 제거를 잘 못한건가
원래 깔끔했는데 이주만에 큐티클 자라나서 살짝 지저분해졌다 안타깝군
 

 
토마토계란볶음 러빗❤️💛
비주얼은 좀 그렇지만 간단한데 맛있고 건강한 느낌의 토달 최고야

 
우연찮게 인스타에서 보고 말을 참 잘하시는 것같아서 팔로우한 분
나이가 들수록 만나는 사람들만 만나게되고 하루의 대화 양이 줄어들다보니 표현력이 부족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점점 퇴화되는 나의 문장구사력을 위해 의도적으로라도 표현력이 풍부한 사람들의 문장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짬내서 독서도 하고 블로그 글을 꾸준히 쓰는 이유이다
같은 맥락으로 팔로우하여 게시물을 보는 분인데 그 중 공감되는 게시물을 보아 가져왔다
월-발레 / 화수목금-수영 / 토일-등산,수영 매일매일 운동하고 또 짬내서 블로그 포스팅하고 자격증 공부하고 독서하는 나
주변에서 다들 나보고 대단하다 부지런하다 별나다 좀 쉬어라고하지만
수영이나 등산을 가보면 난 약과인것을.. 
‘이런 부지런함이 여기선 참 평범하고 당연해 좋다’

이거 넘 웃겨
이것만 하면 안 바쁘다고 말하는 사람 = 나

 

콧바람 쐬러 공원 피크닉 
초록초록한 풍경을 보니 힐링된다
 

 

베토디를 먹었지만 2프로 부족해서 미니사이즈 피자를 시켰다
엄청나게 쪼꼬맣네
그래도 토핑가득에 깨알 피자 테두리 치즈까지 들어있다
미니미한 사이즈가 옛날 피자과자 이구동성 생각난다
 

 

행복했던 주말
자연풍경 실컷보고 에너지 충전
 

 
여태 살면서 본 올챙이보다 더 많은 올챙이를 보았다
올챙이한테는 미안하지만.... 자세히보니 좀 징그럽...
몸통은 큰데 꼬리가 얇고 길어서 몸 비율의 부조화가 징그럽게 느껴졌다
 

 

양산 임경대 뷰포인트를 좋아하는데 임경대는 다리 공사 중이라 풍경이 예전만 못하다ㅠ
좋아하는 추억의 장소였어서 아쉬웠는데 임경대 뷰와 비슷한 곳을 발견했다
카카오맵에 바로 저장! 다음에 또 와야지 
노을 너무 멋지잖아 역시 자연 풍경이 최고다 황홀해
 

 

나 아이폰14. 친구 아이폰13.
친구랑 같은걸 찍는데 친구폰이 훨씬 잘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친구한테 아이폰13이 카메라 더 나은 것같다 14는 빛번짐이 너무 심함! 이라고했더니
14가 더 좋은건데 그게 말이되냐 줘봐 내가 찍어볼게하며 내폰으로 친구가 사진을 찍었다
좌 - 내가 찍은 사진 /  우 - 친구가 내폰으로 찍은 사진
ㅋㅋㅋㅋ
같은 폰으로 찍은건데 말이되나..? 아이폰14는 죄가 없었고. 주인이 못난 것이었다
어떻게 이렇게 찍었냐고했더니 카메라 렌즈를 박박 닦고 찍으면 된다고한다
벌써 아이폰14를 사용한지 3년이 다 되어가는데 여태 카메라 렌즈도 똑바로 안닦고 사진 찍어놓고
아이폰 14는 빛번짐이 너무 심해. 이러고 있었던 것이다
앞으로 사진 찍을땐 카메라 렌즈 2개 다 박박 닦고 찍을 것. 
 

 

오랜만에 야경보러 많은 추억이 있는 곳에 방문
25살때 쏘카빌려서 오던 곳인데 어느새 32살이 되었고 자차로 오는 날이 오네
먼지같은 고민의 무게도 감당하기힘들어 버거워하던 시절을 지나 조금 더 단단해지고 안정을 찾은 32살
추억이 많은 곳에 오니 세월의 흐름도 느껴지고 나자신의 성장한 모습도 느껴진다
이렇게 나이들어가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