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둘기자세하는데 다리 ㄱ자로 안놔지기 골반 붕뜨기ㅠ
어떤 요인때문에 이렇게 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비둘기자세가 유난히 안되어서 고민이었는데
오늘보니 나와같은 분들이 꽤보여서 위안이 좀 되었다
그래... 어떤 동작이 손쉽게 된다면 또어떤 동작은 안되는 것도 있는거겠지
요가는 운동을 한다고하기보다 수련한다고 표현하는 이유가 있는 것같다
나에게 집중하면서 나의 길을 가는 것이다

앙바할때 어깨 뒤로 팔꿈치는 앞으로 배는 뒤로 가슴은 앞으로
내가 앙바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선생님이 반대로하고있죠?라고 하심ㅎ
내가 하고있는 것. 배내밀기 어깨말기.
팔꿈치 앞으로 위치하는데 어깨는 뒤로 하는 자세가 정말 정말 어렵다
라운드숄더가 많이 개선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갈길이 멀다
그래도 선생님이 원래 이 자세가 제일 어려운 것이라고 말씀해주셔서 위안이 된다,,흑,,,
오늘 점프 3세트나 해서 심장이 내 몸 밖으로 나오는 줄! 유산소운동 제대로다
아라베스크할때 골반 기울이지말고 척추 세우기
분명 바잡고했을땐 할만했는데 바없이 아라베스크하니까 동작유지가 엄청 어렵다
중심잡으랴 척추세우랴 다리들어올리랴 턴아웃 유지하랴 팔은 들어올리되 어깨힘 빼랴
하나하나의 디테일이 모여 완성되는 발레

분명 오늘따라 잘나아가는 느낌에 기분이 좋았는데 수업 중반쯤되니 발가락 쥐났다
오른쪽 발에 쥐나더니 몇바퀴 더 도니 왼쪽 발에도 쥐나고ㅠ
뒷순서로가서 쉬엄쉬엄해야겠다하며 돌았는데 마지막엔 오른쪽 종아리도 살짝 쥐나려했다
컨디션이 글케 좋지않은 것같아서 수업 이후에 개인연습하지않고 퇴수하려했더니
수친이 발에 쥐나면 한쪽발로만 하면되잖아요라고했다ㅋㅎ
날 강하게 키우는 우리 수영장

어제 수영할때 속도를 넘 빨리냈어서그런가
아님 그저께 발레할때 점프를 넘 열심히해서그런가 양다리에 근육통이 있다
요가 스킵하고싶었지만 어제도 안갔었기에 이불속에서 내적갈등 5분하다가 겨우 기상해서 요가 다녀오기
근육통은... 움직여서 푸는거지 머...

일 힘들었고 컨디션도 안좋아서 수영 안가고싶었는데
어차피 씻어야할거.... 씻으러간다생각하고 힘들면 뒤로 빠져서 설렁설렁 수영하다오자라는 생각으로 갔다
워밍업자유형 빼먹을 생각으로 5분 늦게 들어갔는데 야심찬 지각치곤 겨우 한바퀴 빼먹음ㅎ
다들 내가 안오는줄 알았다며 너무 반갑게 1번자리를 내어주었다
아하 오늘도 설렁설렁 수영은 없었다!
갈때 발차기 올때 영법으로 IM. 그냥 IM 200. 발차기없이 팔만 접영. IM.
강사님이 바뀐뒤로 별다른 드릴없이 영법구사만 하고있는데 실력이 느는지도 모르겠고 힘들기만하다
그래서 뱀의 머리보다 용의 꼬리가 낫지않을까싶어 상급반으로 올라가?라는 마음이 들었는데
마침 오늘 상고급반 빠른속도로 자유형 200 3세트 시켜뿌넹...
실시간으로 상고급반 사람들 온몸이 벌게지는 것을 목격. 아아 빡세다ㅠ 승급은 없는걸루
오늘 옆반사람들 얼마나 빡셌는지 수영하다가 옆구리 한 세번 걷어차였다
정말 정신없이 휘저어 따라가는 것같아 나의 아픔은 속으로 삼켰다

잠을 잘못잤는지 왼쪽으로 목이 안돌아가져...
요가... 원래 이렇게 목을 뒤로 많이 젖혔던가 목 젖힐때마다 고통이ㅠ
낙타자세할때는 도저히 안되겠어서 그냥 무릎꿇고 다른 사람들 하는거 구경함
차투랑가도 안돼 목아퍼
목아픈것과는 별개로 나는 밸런스 잡는 게 어려운듯
독수리자세하는데 휘청휘청. T자 자세하는데 휘청휘청.
나의 취약한 부분을 알아가는 중

몸에 힘이없어서 수영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가 강습은 듣지않고 자유수영하다오는걸루 결정
퇴근하자마자 바로 수영장으로 갔더니 평소보다 한시간반이나 일찍 도착했다
분명 널널하게 수영하려고했는데 자유수영 중급반 레일 사람 왜이렇게 많은건데...
줄지어서 도는 뺑뺑열차 탑승.
원래 자유수영이라면 한두어바퀴 돌고 레일끝에서 숨 좀 고르고 쉬고 널널하게 수영하는데
사람들 줄에 떠밀려서 못쉬고 걍 출발해야함
쉰다고해도 내가 본인 뒷순서로 따라올까봐 부담스러워 출발못하시는 게 읽혀서 덜쉬고 출발ㅠ
쉬고싶지만 그 마음이 뭔지 알기에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나는 힘들어졌다
하다보니 1,000m 달성. 힐링 수영을 꿈꾸고 왔지만 결국에 오히려 더 빡센 자유수영.
수영장 오기까지 세상 고단했지만 역시 피로감과 우울감은 수용성이다
물에 다 씻겨져 나가벌임 ~~~~~~ 해삐 수영 ~~~~~ 수영 만만세

5월초 대차게 쉰 공휴일 여파로 망가진 새벽기상루틴
요가쉴까말까를 이불속에서 고민하다
안가면 뭐 어쩔꺼야.. 조금 더자자고 안가면 기분이 좋겠니 그냥 가자!로 결정
점점 전굴이 잘되는 게 느껴진다 아랫배가 허벅지에 닿는 것까진 된다
이제 턱이 닿는 그날까지 열심히 해보자
해피베이비 자세에서 한쪽다리씩 쫙 펼쳐 바닥가까이하는데 펼친 다리가 달달달
필라테스할때 느꼈던 수치심이 떠오르는 순간이었다ㅋㅎ
오늘도 목이 살짝 아프길래 물고기자세도 스킵하고 머리서기도 스킵
근데 오늘따라 나빼고 다 머리서기하시넹... 나홀로 매트에 누워 사바아사나로 휴식ㅎ

오리발데이라 난 힘들지않은데 2번분이 자꾸 와 힘들다,,, 힘들어,,, 라고 혼잣말하셔서 눈치
오리발만 있으면 강해지는 나
바로 출발 가넝하지만 우리반 사람들 상태 슥 훑어보고 출발해도되는지 더 쉬어야하는지 파악
괜히 수경 김제거해주고 어기적거리면서 준비시간 늘려 사람들 더 쉬게해주기
1번은 이렇게 할일이 많답니다

그저 주말을 알차게 쓰고싶었다. 하지만 내 컨디션은 일주일내내 좋지않았다는걸 망각했다
일단 내가 주말에 등산가자고 질러놨으니 가야지,,,
감기때문에 코막히고 목따끔거리는 상태에서 일요일 아침 등산
땀 쫙빼고 푸릇푸릇 풍경보기
하산해서 몸보신으로 추어탕 한그릇 뚝딱
알찬 주말 얄루

등산하고 집와서 낮잠 한숨 자고 세차하고 또 낮잠 한숨자고 씻으러 수영
일요일 자유수영 마지막 타임인데 사람들이 꽤 많네
가볍게 550돌고 퇴수. 몸에 힘이 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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